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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0일 긴급기도

▲ 출처: 유튜브채널 BBC News 코리아 영상 캡처

유엔,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민간인 5,350명 살해

미얀마 군사정권의 민간인 살해·체포가 급증하는 가운데 2021년 쿠데타 이후 군부에 의해 숨진 민간인이 5천 명이 넘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연합뉴스는 18일 로이터통신과 AFP통신을 인용,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전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2021년 2월 쿠데타 이후 군부가 살해한 민간인이 5,350명이라고 밝혔다. 피해자와 목격자 인터뷰 등을 기반으로 한 보고서는 쿠데타 이후 체포된 민간인은 약 2만7,400명이라고 말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군부는 군정 체제에 반대하는 거의 모든 행위를 범죄화하고 있다”며 끔찍한 고문이 만연하는 등 법치 공백 속에 인권이 유린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치적 반대 세력인 부모를 찾을 수 없을 때 어린 자녀를 대신 체포한 경우도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음식과 물을 주지 않고 천장에 매달거나 뱀이나 곤충으로 공포를 유발하는 등 고문과 학대 사례도 소개됐다. 딱딱하고 날카로운 물체 위에서 무릎을 꿇거나 기어가게 하고, 쇠막대나 소총 개머리판, 가죽끈 등으로 구타하는 경우도 있었다.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히브리서 12:14)

하나님, 2021년 쿠데타 이후 군부에 의해 수많은 사람이 숨지거나 체포되었다는 참혹한 소식 앞에 주의 긍휼하심을 구하며 미얀마를 다스려 주시길 간구합니다. 주여, 자신의 탐심을 위해 사람을 죽이는 일도 서슴지 않는 군부를 꾸짖어 주시고 사탄의 악한 권세를 파하여 주십시오. 분쟁과 혼돈으로 어두운 이 땅에 그리스도를 계시하여 주사 주를 보지 못한 자들이 빛 되신 주님을 볼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또한 박해받는 미얀마교회를 통해 십자가 복음이 더욱 전파되어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는 땅으로 변화시켜 주소서.

멕시코,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최소 15명 사망

멕시코 수도권에서 발생한 2건의 산사태로 최소 15명이 숨졌다고 연합뉴스가 멕시코 재난 대응 당국을 인용해 18일 전했다. 멕시코주 시민안전국은 소셜미디어 엑스(X)에 밝힌 재난 상황 보고에서 “지난 주말 산루이스아유칸 마을에서 폭우로 산사태가 일어나면서 주택이 매몰됐다”며, 이틀 넘는 수색 끝에 시신 9구를 수습했다고 설명했다. 사망자 중에는 생후 3개월 된 젖먹이도 있다고 당국은 전했다. 멕시코 재난 대응 당국은 구조견의 도움으로 진흙 속에 파묻혀 있던 3명을 구했으며, 마을 주민 150여 명은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멕시코시티와 가까운 멕시코주 나우칼판에서도 산사태로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6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우기를 보내고 있는 멕시코 중부에서는 주말 동안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학교와 주택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아뢰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시편 18:6)

하나님, 멕시코에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큰 피해와 사망자가 발생한 이 땅을 돌봐주옵소서. 유가족들과 삶의 터전을 잃어버려 고통받는 자들에게 찾아가 주셔서 인생의 해답과 소망이 주님께 있음을 깨닫는 은혜를 주시길 간구합니다. 마약과 살인 등 수많은 범죄가 기승하는 이 땅에 자연재해까지 겹쳐 환난이 더한 것 같은 이때 더욱 우리의 부르짖을 이름이 되시는 그리스도를 몸 된 교회가 힘껏 외치게 하소서. 주님을 간절히 갖는 모든 영혼에게 말씀으로 인도하시고 십자가로 구원을 이루실 주님을 신뢰합니다.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nmedia@gnmedia.org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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