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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뉴기니] 대규모 금광 놓고 부족 전투…“20-50명 사망”

▲ 출처:유튜브 채널 B.C. Begley 영상 캡처

온갖 좋은 은사와 선물이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느니라

파푸아뉴기니 산악지역에서 대규모 금광을 놓고 부족 간 전투가 벌어지면서 수십 명이 사망했다. 17일(현지 시각) 현지 매체 포스트 쿠리어와 외신 등에 따르면 최근 파푸아뉴기니 서부 엥가주 포르게라 계곡 인근에서 두 부족이 금광을 놓고 대규모 총격전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최소 20명이 사망했다.

유엔 파푸아뉴기니 인도주의 고문인 마테 바고시는 파푸아뉴기니 경찰이 정확한 사망자 수를 밝히지 않고 있지만, 현지 당국과 지역 주민 말에 따르면 최소 20명, 최대 50명이 숨진 것으로 보인다며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고 AP 통신에 말했다.

데이비드 매닝 파푸아뉴기니 경찰청장은 전투가 계속되면서 지난 14일 이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금광 운영도 중단시켰다면서 “불법 광부와 불법 정착민들이 금광을 관리하는 전통적인 부족을 공격하면서 벌어진 일”이라고 설명했다.

파푸아뉴기니 정부는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보안군을 투입했으며, 유엔도 부족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재난 관리팀을 파견 할 계획이다. 엥가주 포르게라 계곡은 대규모 금광이 있는 지역이다. 이 때문에 이 지역을 차지하려고 부족 간 전투도 끊임없이 벌어진다.

특히 지난 5월 최대 2천 명이 매몰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한 뒤 혼란을 틈타 이 지역을 차지하려는 부족 간 다툼이 더 거세지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파푸아뉴기니는 호주 북쪽 뉴기니섬 동쪽 지역이다. 산악지역과 열대우림 지역에는 중앙 정부의 영향력이 거의 미치지 않아 다양한 부족이 자신들의 방식으로 살아간다.

이들은 문화나 언어가 서로 달라 부족 간 전쟁도 자주 벌어진다. 최근에는 창이나 칼과 같은 무기를 쓰던 과거와 달리 소총이나 폭탄 등이 사용되면서 대규모 유혈 사태가 벌어지는 일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출처: 연합뉴스 종합).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그가 그 피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야고보서 1:15,17-18)

하나님, 욕심이 잉태하여 죄를, 죄가 장성하여 사망을 낳은 파푸아뉴기니의 모습에 애통해하며 기도합니다. 탐심으로 가득한 불법 광부들과 정착민들을 꾸짖으사 전투가 멈춰질 수 있게 하옵소서. 이 땅의 정부와 유엔의 지원이 속히 이루어져 이번 사태가 안정될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십시오. 무엇보다 교회를 일깨우사 썩어질 것이 아닌, 하늘의 온전한 선물을 주시는 하나님의 복음을 선포케 해주소서. 그래서 파푸아뉴기니의 영혼들이 진리의 말씀을 경외하는 예수 교회로 회복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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