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강진 피해 여전한데…노토반도 폭우로 6명 사망
올해 1월 1일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 이후,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6명이 사망하고 8명이 실종된 것으로 연합뉴스가 22일 요미우리신문과 아사히신문을 인용해 전했다. 노토반도에서는 48시간 동안 각각 498.5㎜와 394.0㎜의 비가 내리며 23개 하천이 범람했다. 와지마시와 스즈시에 내린 비의 양이 9월 평년 강우량의 배에 달한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복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폭우로 115곳의 마을이 고립되고, 48개 도로가 산사태 등으로 통행 불가능한 상태다. 임시주택 단지에서도 침수 피해가 발생하며 약 5,200가구가 정전됐다. 주민들은 지진과 폭우의 연속으로 큰 불안감을 호소했다. 침수 피해를 본 와지마시 주민 여성은 아사히에 “지진이 오고 이번에는 비가 왔다. 울고 싶어진다”고 말했다. 아사히신문은 중소 규모 하천이 많은 노토반도의 지리적 특성 때문에 피해가 커졌다고 분석했다.
그가 위에서 손을 내미사 나를 붙드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내셨도다 그들이 나의 재앙의 날에 내게 이르렀으나 여호와께서 나의 의지가 되셨도다(사무엘하 22:17,19)
하나님, 올해 일본 노토반도에 일어난 강진의 충격이 채 가시지도 않은 상황에 내린 기록적 폭우로 불안함에 떨고 있을 이 땅 주민들을 긍휼히 여겨 주십시오. 실종자들이 속히 구조되게 하시고 고립되고 침수된 지역에 온전한 복구가 속히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지금 이때 복음의 능력을 붙드는 일본교회를 통해 십자가의 진리를 전파하사 재앙의 날에 구원의 손을 내미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소서. 주를 찾고 구하는 자에게 가장 좋은 것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의 선물로 베푸실 주님을 신뢰합니다.
▲ 온두라스, 마피아·갱단 위협으로 만성적 폭력 노출
온두라스가 인구의 30%가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 처한 가운데, 점점 더 많은 온두라스인이 만성적 폭력에 노출돼 있다고 최근 유엔인권사이트 릴리프웹이 전했다. 온두라스에서 마피아, 갱단, 조직범죄가 인구의 상당수를 위협하고 있으며, 정상적인 삶을 영위하고 영토를 자유롭게 이동하는 데 실질적인 장애물이 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살인 사건은 감소했지만, 작년에는 인구 10만 명당 31건이 발생했다. 이는 한 달 평균 253건의 살인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특히 2023년에는 여성과 청소년 380명이 살해당했다. 전체 피해자 중 28%는 18세에서 30세 사이의 젊은이들이었다.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내가 주를 의지하리이다, 주께서 내 생명을 사망에서 건지셨음이라 주께서 나로 하나님 앞, 생명의 빛에 다니게 하시려고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지 아니하셨나이까(시편 56:3,13)
하나님, 범죄 조직들에 의해 정상적인 삶을 살아가지 못할 정도로 피폐해진 온두라스에 주님이 생명의 빛 되심을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그 땅에 기승하는 범죄조직과 어둠의 세력을 꾸짖어 주시고 하루에도 수많은 살인사건으로 두려움에 있는 영혼들이 우리의 생명을 사망에서 건지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주님, 가톨릭이 지배적인 이 나라에 적은 무리와도 같은 주님의 몸 된 교회가 빛 되신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케 해주십시오. 그리하여 십자가 복음의 빛 아래에서 모든 죄악과 두려움에 실족지 않는 주의 백성으로 일어나게 하소서.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nmedia@gnm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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