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힌두교 축제 기간 46명 익사
인도 동부에서 힌두교 축제 기간에 어린이 37명을 포함해 최소한 46명이 익사했다고 연합뉴스가 26일 AFP통신을 인용해 전했다. 인도 비하르주 15개 지역에서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힌두교 신자들이 강이나 연못에서 축제를 즐기며 목욕하던 중 사고가 났다. 주정부 관계자는 사람들이 최근 발생한 홍수로 강이나 연못의 수위가 높아져 위험하다는 점을 무시했다고 전했다. AFP는 어머니가 자녀들의 안녕을 비는 ‘지티야 파르브’라는 힌두교 축제는 비하르주뿐만 아니라 인접한 우타르프라데시주, 자르칸드주, 네팔 남부 지역에서 여러 날에 걸쳐 지낸다고 전했다.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에베소서 5:26-27)
하나님, 자녀들을 축복하기 위한 힌두교 행사를 치르던 중 익사 사고로 슬픔과 탄식에 빠진 인도의 영혼들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종교적 열심으로 복을 구하지만,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고 하늘의 신령한 복 된 존재가 되게 하시는 길은 오직 십자가 복음을 믿는 길뿐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인도의 교회가 절망에 빠진 이들에게 나아가 하늘의 위로를 전파하게 하시고, 진정한 복음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담대히 선포케 하소서. 그리하여 인도가 헛된 우상을 버리고 주님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회복되게 하옵소서.
▲ 에콰도르, 가뭄에 화재까지 고통 가중
극심한 범죄에 시달리는 에콰도르 수도 키토가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에 화재까지 겹쳐 더욱 고통받고 있다고 뉴스1이 27일 AFP통신을 인용해 전했다. 지난 24일, 키토의 동쪽 외곽 지역에서 화재가 5건 발생해 6명이 다치고 100가구가 대피했다. 현지 경찰은 5건 중 1건의 화재를 고의로 일으킨 한 남성을 체포했다. 이번 화재는 3개월 이상 거의 비가 오지 않을 정도로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는 가운데 발생해 피해가 더 컸다. 에콰도르의 24개 주에서 20개 주는 가뭄으로 인해 적색경보를 내린 상태다. 에콰도르는 올해 들어 3,300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이에 따라 3만 8,000헥타르의 산림과 초목이 불탔다. 에콰도르는 극심한 갱단 범죄로도 시달리고 있는데 최근 5년 동안 마약 갱단과 정부 간 충돌이 심해지면서 살인율이 8배나 증가했다.
이에 그들이 그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들의 고통에서 구원하시되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그들의 얽어 맨 줄을 끊으셨도다, 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시는도다(시편 107:13-14,20)
하나님, 갱단의 범죄로 신음하던 에콰도르에 오랜 기간 이어진 가뭄과 화재 사건으로 더욱 곤고해진 그 땅을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가물고 메마른 이곳에 비를 허락해 주시고 인구 대부분이 가톨릭 신자이지만 범죄가 만연한 이곳에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보내사 저들의 영혼을 고쳐주십시오. 그리하여 에콰도르의 영혼들이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어 응답하심을 얻게 하옵소서. 고통에서 구원하시고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서 인도하여 내신 예수님의 은혜가 고난 중에 빛을 발하게 하셔서 에콰도르에 고통의 눈물이 아닌 감사 찬송이 울려 퍼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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