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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북중러·이란 ‘혼돈의 4중주’…“악의 축 시대로 돌아가”

▲ 출처: 유튜브 채널 South China Morning Post 영상 캡처

군왕들이 서로 꾀하여 대적하나 주께서 그들을 비웃으시리로다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밀착이 가속화 할 경우 북핵 개발에까지 러시아가 손길을 뻗치는 최악의 상황이 도래할 가능성이 27일 거론됐다.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을 위협하는 새로운 혼돈의 4중주(new quartet of chaos)’ 제하 기사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한층 심화하고 있는 러시아와 중국, 북한, 이란 등 4개국의 새로운 밀착을 집중 조망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미국의 인도태평양사령관 자리에서 물러난 존 아퀼리노를 인용, “우리는 거의 악의 축 시대로 돌아가고 있다”며 2차 세계대전 직전 독일 나치와 일본, 이탈리아 파시스트의 결합에 비견할 수준으로 이들의 공조가 발전할 가능성을 지목했다.

특히 이들의 공조가 무기 등 군사 지원은 물론이고 경제 협력 및 첨단 기술 지원 등에 걸쳐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단기적으로는 무기와 산업 분야 협력이 직접적 위협이지만, 장기적으로는 군사적 기술 이전이 중대한 안보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이코노미스트는 내다봤다.

북한과 이란은 수백 기의 미사일과 포탄을 러시아에 제공하고 있으며, 중국은 간접적으로 전자 부품 등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됐다. 이 대가로 북한은 러시아로부터 미사일 기술을 고도화할 수 있는 기술 이전을 받고 있으며, 우주 분야에서도 심각한 협력이 이뤄지는 것으로 간주되며, 중국도 예외가 아니다.

이코노미스트는 “러시아는 이란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기술 개발에 다름 아닌 우주 프로그램 개발을 돕고 있다”며 “북한 역시 러시아로부터 기술 지원 약속을 받아냈다”고 전망했다. 비록 핵무기와 관련해 협력의 징후는 없지만, 첨단 군사 기술 이전이 가속한다면 향후 상황은 예단하기 어렵다고까지 우려했다.

미국 정보당국 수장 애브릴 헤인스는 북한에 대한 러시아의 기술 이전이 비확산 체제를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러시아, 중국, 이란이 걸프해에서 합동 훈련을 진행하며, 북러 협정이 한반도 갈등 상황에서 러시아의 개입을 의미할 수 있음을 분석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이들 4개국의 이념과 이해관계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밀착이 서방에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예를 들어, 미군이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의 동시다발적 분쟁에 대응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언급했다(출처: 연합뉴스 종합).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며 우리가 그들의 맨 것을 끊고 그의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는도다 하늘에 계신 이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그들을 비웃으시리로다(시편 2:2-4)

하나님, 악한 일에 서로 협력하여 세계 안보를 위협하고 있는 북한, 중국, 러시아 그리고 이란의 사악한 도모를 깨뜨려주십시오. 이러한 나라들의 행보에 고통받고 있는 주의 백성들을 기억하여 주소서. 몸 된 교회가 열방의 주관자가 되시는 하나님께 담대히 기도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그리스도를 대적하여 자신의 힘으로 자기 왕국을 세우려는 자들이 하늘에서 웃으시는 하나님 앞에 두려워 떨게 하여 주소서. 교회의 기도로 온 열방의 하나님 나라를 부흥케 하시고 선교를 완성하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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