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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인도 마니푸르주, 메이테이족·쿠키족 간 폭력 계속

▲ 출처: Mission Network News 사진캡처

“그리스도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인도 마니푸르주에서 메이테이족과 쿠키족 간의 민족 간 폭력이 계속되고 있다고 미션네트워크뉴스가 최근 전했다.

‘세계를 위한 성경(Bibles for the World)’의 존 푸다이트(John Pudaite)는 “마니푸르주에서 메이테이족(주로 힌두교인)이 쿠키족(주로 기독교인)을 상대로 폭력을 휘두른 지 거의 17개월이 지났다”며 “폭력은 2023년 5월 3일부터 거의 끊임없이 계속돼 왔지만, 지난 3주 동안 정말 심각했다”고 전했다.

이 사태는 900명의 훈련된 쿠키족 전사들이 미얀마에서 국경을 넘어올 수 있다는 거짓 보고에서 비롯됐다. 이 소문은 공포를 불러일으켰고, 메이테이 군대의 공격으로 이어졌다. 푸다이트는 “다행히 지난 9월 28일을 전후해 공격이 있었던 전선은 단 한 곳뿐이었다. 아삼주 경계에 있는 지리밤이라는 국경 마을 근처의 서부 전선이었다”고 전했다.

정부가 통제하는 군대가 공격을 막을 수 있었지만, 부족 마을에 대한 박격포 공격이 상당했다. 푸다이트는 “실제 평화유지군이 이러한 완충 지대와 전선을 평화롭게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푸다이트에 따르면, 전쟁이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으며, 사역은 어려운 상황이다. 공급망이 끊어져 구호물자 배급도 어려워졌고, ‘세계를 위한 성경’ 신학교 등록 학생 수가 급격히 감소했다. 하지만 병원은 그렇지 않았다. 그는 “우리 병원은 이 기간 동안 20마일 이내에 있는 약 105개의 구호 캠프에 있는 국내 실향민들을 치료하느라 계속해서 바빴다”고 말했다.

푸다이트는 “쿠키족은 수백 년 동안 이 마을, 이 언덕 지역에 살아왔지만 지금은 외부인, 침입자, 불법 이민자라고 불리고 있으며 이런 이유로 그들을 (다른 사람들이) 이 지역에서 쫓아내려 한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며 “마을과 땅을 지키기 위해 마을 자원봉사자들이 최전선에 있다. 그들에게 힘을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고 전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에베소서 2:14-16)

하나님, 종교적 갈등뿐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적 요인들이 복잡하게 얽혀 분쟁이 끊이지 않는 메이테이족과 쿠키족을 화평케 할 유일한 근거되신 주님을 구하며 나아갑니다.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을 자기의 육체로 허무신 그리스도의 복음을 이들에게 들려주셔서 거짓된 소문에 속아 서로를 비난하고 분열하는 일을 그치게 하소서. 오래된 종족 간의 대립으로 인하여 고통하는 영혼들을 돌봐주시고 십자가의 사랑을 먼저 받은 성도들이 더욱 기도와 인내로 그 사랑을 증거하여 믿음 안에 구원을 이루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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