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복음주의자들, 홍수 피해 지역 섬기면서 기도 요청

닫기 ✕
▲ 출처: 유튜브채널 SBS 뉴스 영상 캡처

나의 생명이 위기에 있사오나 주는 나의 은신처요 방패시라

최근 쏟아진 폭우로 인한 홍수로 스페인의 발렌시아, 카스티야-라 만차, 안달루시아 지역의 여러 마을에서 200여 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실종된 가운데, 스페인 복음주의자들이 피해 지역을 위해 기도를 요청했다고 에반젤리컬 포커스가 최근 전했다.

발렌시아 지역에서는 최소 213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여전히 실종된 상태다. 말라가, 쿠엥카, 알바세테의 지방 자치 단체에서도 폭풍으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실종된 주민들을 수색하고 있다. 스페인 정부는 3일간의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하고 해당 지역을 ‘심각한 영향을 받은 지역’으로 선언했다.

이번 홍수는 주택, 차량, 차고, 창고 등 개인과 사회 기반 시설 모두에 엄청난 규모의 피해를 남겼다. 홍수 피해를 입은 스페인 발렌시아 남부 지역 중 하나인 파이포르타(Paiporta)에 위치한 에반젤리컬 포커스 대표인 조엘 포스터(Joel Forster)는 “차들이 길거리에 떠다니고 있다”면서 “모든 것이 파손될 것이다. 매우 심각한 상황이며 복구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들은 약 10시간 동안 전기와 식수가 공급되지 않았고, 마을의 일부 지역에서는 수위가 1미터 이상으로 차올랐다. 파이포르타의 시장인 마리아 이사벨 알발라트(María Isabel Albalat)는 파이포르타가 “고립되어 있다”며 “수십 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이 지방 자치 단체에서만 40명이 사망했다.

이에 스페인 복음주의 단체 연합(Federación de Entidades Evangélicas de España, 이하 복음주의 연합)은 성명을 통해 “수많은 인명 피해에 대한 애도”를 표명하면서 “오늘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슬퍼하는 많은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하나님의 위로와 평화가 그들에게 닿아, 이 어려운 순간에 그들을 감싸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영원한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시고 항상 우리 곁에 있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의 임재를 엿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라고 밝혔다.

복음주의 연합과 발렌시아 지역 복음주의 협의회, 자유 복음주의 교회(FIEIDE)와 같은 교단들도 기부를 위한 은행 계좌를 개설했다. 포스터 대표는 “복구에는 며칠이 아니라 몇 주가 걸릴 것”이라며 스페인 복음주의 공동체에 기도를 요청했다.

한편, 현지 복음주의 공동체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우티엘 마을의 한 교회는 교인 중 일부가 실종됐다. 다른 교인들은 자동차를 잃었고 어떤 교인들은 모든 것을 잃었다. 그러나 해당 지역의 복음주의 공동체는 가능한 한 많이 돕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복음주의 연합은 “우리는 스페인 전역의 복음주의 공동체, 특히 회원 교회와 단체들이 이 어려운 시기를 위해 기도하고, 동료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안도감과 위로를 주고, 특히 사망자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고 자원과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권한다”고 강조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나의 생명이 항상 위기에 있사오나 나는 주의 법을 잊지 아니하나이다, 주는 나의 은신처요 방패시라 내가 주의 말씀을 바라나이다(시편 119:109,114)

하나님, 최근에 내린 폭우로 인해 3일간의 국가 애도의 날을 가져야 할 만큼 엄청난 규모의 피해를 입어 고통하는 스페인의 여러 지역을 긍휼히 여겨 주십시오. 복구가 쉽지 않고 더딘 구조 작업에 애타는 실종자 가족과 터를 잃어 춥고 그늘진 이들의 마음에 복음의 생명을 가진 공동체가 기도하며 힘을 모아 위로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동일한 아픔과 어려움 가운데도 주의 법을 사랑함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한 주님의 몸 된 교회에게 감당할 은혜를 더하여 주소서. 그래서 예수 생명이 이 땅에 흘러가 우리의 참된 은신처요 방패이신 주님을 만나고 의지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0131 P중동
[중동] 전쟁 이후 예수 찾는 사람들 증가… 제자훈련은 부재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중동 전역에서 전쟁과 강제 이주, 정치적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영적 갈망이 급증하며 수천 명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거나 기독교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지역 교회 차원의 제자훈련 구조가 이를 따라가지...
W_0131 A긴급기도
1월31일 긴급기도
▲ 영국, 커플용 ‘자살 캡슐’ 개발에 생명단체 반발 영국의 조력자살 옹호 운동가 필립 니츠케 박사가 커플이 동시에 생을 마감할 수 있는 새로운 가스식 자살 캡슐을 개발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라이프뉴스에 따르면, 니츠케는 기존 1인용 조력자살 기기...
W_0130 P아프리카
[아프리카] 남부 아프리카 폭우로 수십만 명 이재민 발생… 교회들, 홍수 속 긴급 대피소로 전환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남부 아프리카 전역을 강타한 기록적인 폭우로 2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십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2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W-0130 A긴급기도
1월30일 긴급기도
▲ 멕시코 기독교 지도자들, 범죄조직 표적 돼… 복음 전파 ‘위협’으로 간주 멕시코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영혼들을 범죄에서 벗어나게 한다는 이유로 범죄조직의 직접적인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고 스페인 기독매체 에반헬리코디히탈이 최근 보도했다. 기독 단체들에...
W_0129 P남수단
[남수단] 내전 다시 격화… UN “일주일간 18만명 피란”
“너를 인도하였은즉 네 걸음이 곤고하지 아니하리라” 남수단 내전이 다시 격화하면서 대규모 피란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고 AFP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남수단 당국을 인용해 “최근 일주일 동안 종글레이주 4개...
W_0131 P중동
[중동] 전쟁 이후 예수 찾는 사람들 증가… 제자훈련은 부재
W_0131 A긴급기도
1월31일 긴급기도
W_0130 P아프리카
[아프리카] 남부 아프리카 폭우로 수십만 명 이재민 발생… 교회들, 홍수 속 긴급 대피소로 전환
W-0130 A긴급기도
1월30일 긴급기도
W_0129 P남수단
[남수단] 내전 다시 격화… UN “일주일간 18만명 피란”
느헤미야웹용_대지 1 사본 5
2월1일
하나님, ‘복덩어리’를 창조하시다
W_0131 P중동
[중동] 전쟁 이후 예수 찾는 사람들 증가… 제자훈련은 부재
W_0131 A긴급기도
1월31일 긴급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