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라크, 결혼 연령 18세→9세, 여성 양육·상속권 박탈
이라크 의회가 개인 신분법 개정안을 추진하면서 법적 결혼 연령을 18세에서 9세로 낮추고, 여성의 이혼, 자녀 양육권, 상속권을 박탈하려 하고 있다고 텔레그래프가 7일 전했다. 1959년에 도입된 이라크 개인 신분법은 종교와 상관없이 가족의 사적 사항을 다루는 진보적인 법으로 평가받았으나, 보수적인 시아파 정당 연합은 개정안을 통해 이슬람법의 엄격한 해석을 따른다고 주장하며 어린 소녀들을 “부도덕한 관계”에서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법안은 9월 16일에 두 번째 심의를 통과했으며, 의회 다수를 차지한 시아파 정당들이 지지하면서 통과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로마서 6:12-13)
하나님, 여성의 권리를 박탈하며 어린 소녀들을 정욕의 대상으로 삼으려는 이 악한 법을 막아주십시오. 샤리아법을 근간으로 한 개정안으로 이라크를 더욱 이슬람화하려는 위정자들을 꾸짖으시고 죄를 합리화하여 영혼들을 몸의 사욕에 빠지게 하는 사탄의 권세를 파하소서. 어린 소녀들을 부도덕한 관계에서 보호하는 길은 오직 진리뿐이오니 이슬람의 헛된 가르침에 속아 있는 이 땅 영혼들의 눈을 밝히사 주께 나아오게 하옵소서. 복음으로 새롭게 된 자들을 하나님 나라를 위한 의의 무기로 삼으사 주의 공의와 거룩함이 회복되는 나라 되게 하소서.
▲ 미얀마, 내전으로 200만 명 이상 기아 위험
미얀마 서부 라카인주가 내전으로 농업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기근 위험에 처해 있다고 유엔개발계획(UNDP)이 경고했다고 9일 연합뉴스가 로이터통신 등을 인용해 전했다. 유엔개발계획이 7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라카인주에 200만 명 이상이 기아 위험에 놓여 있으며, 현재 50만 명 이상의 주민이 원조 식량에 의존하고 있다. 또 내년 3-4월까지 필요한 식량의 약 20%만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28만 2,000톤이던 쌀 생산량이 올해 9만 7,000톤으로 급감할 것으로 보인다. 내전으로 종자 및 비료 부족, 농업 인구 감소, 국경 무역 중단, 국제구호단체 접근 제한 등으로 식량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한편, 미얀마 군사정권 수장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은 중국을 방문해 농업 투자를 요청하며 미얀마를 식량 수출국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내가 그들을 위하여 파종할 좋은 땅을 일으키리니 그들이 다시는 그 땅에서 기근으로 멸망하지 아니할지며 다시는 여러 나라의 수치를 받지 아니할지라 그들이 내가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며 그들과 함께 있는 줄을 알고 그들 곧 이스라엘 족속이 내 백성인 줄 알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라(에스겔 34:29-30)
하나님, 삶의 터가 무너지고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은 내전으로 인해 황폐해진 미얀마에 농업 생산량까지 급감하여 기아 위기에 처한 미얀마를 긍휼히 여기소서. 광야에 샘을 내시고 길을 만드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 땅을 돌보사 그들을 위하여 파종할 좋을 땅을 일으켜 주시길 간구합니다. 주여, 미얀마에 십자가 복음을 계시하여 주십시오. 그래서 사방이 막힌 것 같은 상황 속에서도 주의 말씀으로 힘을 얻으며 이 땅을 굽어보시는 여호와가 그들과 함께하고 있음을 믿음으로 인해 평안을 얻게 하옵소서.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nmedia@gnmedia.org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