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11월13일 긴급기도

▲ 출처: 유튜브채널 Global News 영상 캡처

수단, 반군이 민간인 120명 살해

아프리카 수단 중부 알자지라주에서 정부군과 내전 중인 반군 신속지원군(RSF)이 이틀간 주민 120명을 살해했다고 9일 연합뉴스가 AFP통신을 인용해 전했다. 수단 외무부는 7일 밤늦게 낸 성명에서 중부 알자지라(게지라)주의 힐라리야 마을에서 반군 신속지원군이 새로운 학살을 저질렀다며 “지난 이틀 동안 총격 등으로 120명이 죽었다”고 밝혔다. 최근 한 달 동안 이 지역에서 반군 신속지원군의 공격으로 200명 넘게 사망했으며,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정부군과 반군 신속지원군 간의 내전으로 인해 수단 전역에서 2만4,000명 이상이 사망하고, 1,300만 명이 피란민이 됐다. 이 중 약 300만 명은 해외로 도피한 것으로 추정된다.

아직도 너희가 중심에 악을 행하며 땅에서 너희 손으로 폭력을 달아 주는도다 그 때에 사람의 말이 진실로 의인에게 갚음이 있고 진실로 땅에서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다 하리로다(시편 58:2,11)

하나님, 수단에서 내전으로 인해 수만 명이 사망하고 지금도 멈추지 않는 군사적 대치 상황으로 민간인들을 더한 고통과 아픔으로 몰고 가는 수단을 주께 올려드립니다. 권력과 탐심을 채우려 손에 폭력이 가득한 악을 행하는 반군과 정부군을 꾸짖어 주시고 이들이 진실로 땅에서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계심을 깨달아 그 앞에 두려움으로 서게 하소서. 불쌍하고 가련한 백성들의 형편을 돌봐주십시오. 복음을 모르는 자들에게 십자가의 도를 따를 수 있도록 진리를 계시하여 주사 우리의 안전한 터가 되시는 주님만 의지하게 하소서.

스페인, 홍수 피해에 13만 명 대규모 시위

최근 스페인 남동부를 휩쓴 홍수 피해 발생에 대해 정부의 부실 대응을 규탄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고 연합뉴스가 10일 CNN방송 등을 인용해 전했다. 9일 발렌시아주의 주도 발렌시아시에서는 약 13만 명으로 추산되는 주민이 카를로스 마손 발렌시아 주지사의 퇴진을 요구하며 거리를 행진했다. 스페인 남동부에서는 지난달 29일 기습폭우로 최소 220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실종됐으며, 사망자 대부분(212명)은 발렌시아주에서 발생했다. 8시간 만에 1년치 비가 쏟아져 스페인 기상청은 적색경보를 발령했으나, 긴급 재난안전문자가 12시간이 지나서야 발송됐다. 후속 대처도 미흡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지난 3일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과 페드로 산체스 총리가 피해지역을 방문했을 때 주민들은 욕설과 함께 진흙, 오물 세례를 뿌렸고 이날 대규모 시위로 이어졌다. 이날 시위대는 발렌시아 시청광장 주변까지 행진했고, 일부 참가자는 경찰을 향해 의자 등 물건을 집어던졌으며 시내 곳곳에서 건물이 파손됐다.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야고보서 3:17-18)

하나님, 갑자기 내린 기습적인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스페인에 정부의 부실 대응과 늦은 후속 대처로 분노를 터트리는 시위대와 국민들을 다스려 주십시오. 재난으로 가족과 삶의 터를 잃어버린 자들에게 위로와 감당할 힘을 주시고 십자가로 이루신 주님의 화평을 상한 심령에 심어주시길 간구합니다. 같은 고난을 겪은 때에도 자신을 돌보지 않고 지역 주민들을 섬기는 스페인 교회의 헌신이 이들에게 위로와 소망이 되게 하소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먼저 받은 자들이 관용과 양순함으로 서로를 대해 선한 열매가 가득한 나라 되게 하옵소서.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nmedia@gnmedia.org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1225 A긴급기도
12월25일 긴급기도
▲ 인도, 18세 미만 아동 불법 결혼 5,000명 체포 인도 북동부 아삼주가 불법 아동 결혼 근절을 위해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약 5,000명을 체포했다고 연합뉴스가 힌두스탄타임스를 인용해 22일 보도했다. 아삼주는 올해 2월부터 아동 결혼 근절...
W_1224 P독일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에 차량 돌진…200명 이상 사상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20일 오후 7시께(현지시간) 독일 작센안할트주 마그데부르크의 크리스마스 마켓에 차량이 돌진해 5명이 숨지고 200명 이상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MDR방송은 경찰과 구조당국을 인용해...
W_1224 A긴급기도
12월24일 긴급기도
▲ 모잠비크, 마요트, 말라위, 사이클론으로 사망자 늘어 일주일 전 모잠비크를 강타한 열대성 폭풍 사이클론 ‘치도(Chido)’로 인한 사망자 수가 94명으로 늘어났다고 현지 당국이 전했다. 모잠비크의 국가 위험 및 재난 관리 연구소(INGD)는 768명이...
W_1223 P미얀마
[미얀마] 세계 최대 아편 공급국 굳혀…“생산량 더 늘 듯”
“하나님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느니라” 2021년 쿠데타 이후 마약 생산량이 대폭 증가한 미얀마가 세계 최대 아편 공급국 자리를 굳힌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가 발표한 동남아시아 아편 실태 조사 보고서에...
W_1223 A긴급기도
12월23일 긴급기도
▲ 중국 군사력 확대, 2030년에 핵탄두 1,000개 보유 중국이 핵무장을 비롯한 군사력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 중반까지 운용 가능한 핵탄두를 600개 이상 보유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미국 국방부가 18일 발표한 ‘2024년...
W_1225 A긴급기도
12월25일 긴급기도
W_1224 P독일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에 차량 돌진…200명 이상 사상
W_1224 A긴급기도
12월24일 긴급기도
W_1223 P미얀마
[미얀마] 세계 최대 아편 공급국 굳혀…“생산량 더 늘 듯”
W_1223 A긴급기도
12월23일 긴급기도
tapio-haaja-I9SWvZ9sO2U-unsplash
12월25일
핀란드(Finland)
W_1225 A긴급기도
12월25일 긴급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