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4일 긴급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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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유튜브채널 연합뉴스TV 영상 캡처

필리핀에 한달새 태풍 5개 덮쳐기후변화 직격탄

기후변화로 태풍 발생이 더 잦아지고 강도도 세지면서 필리핀에 한 달도 안 되는 기간에 태풍이 다섯 차례나 덮쳐 피해 규모가 급격히 커지고 복구 작업마저 장벽에 부딪혔다. 13일(현지시간) AFP 통신과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지난달 하순부터 태풍 ‘짜미’를 시작으로 ‘콩레이’, ‘인싱’, ‘도라지’ 등 4개의 태풍이 잇따라 필리핀을 타격한 데 이어 태풍 ‘우사기’가 곧 필리핀 상륙을 앞두고 있다. 게다가 현재 괌 근처에 있는 태풍 만이도 다음 주 초 필리핀 북동부를 위협할 가능성이 크다고 필리핀 기상 당국이 전망했다. 현재 필리핀을 포함한 서태평양에서 활동 중인 태풍은 인싱, 도라지, 우사기, 만이 등 4개에 이른다. 이 지역에서 태풍 4개가 동시에 활동한 것은 7년 만에 처음이며, 11월 기준으로는 1951년 통계 작성 이후 최초라고 일본 기상청이 CNN에 밝혔다. 태풍으로 입은 피해를 채 복구하기도 전에 다음 태풍이 몰아치면서 피해 지역은 기진맥진하고 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지역사회가 태풍의 충격에서 회복하려고 하자마자 다음 태풍이 다시 강타하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대응 역량이 소진되고 예산이 고갈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필리핀에서는 통상 연간 20개가량의 태풍이 지나가곤 하지만, 이번처럼 짧은 기간에 여러 차례의 태풍 피해를 입는 것은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보인다.

나는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여호와께서 나를 구원하시리로다 저녁과 아침과 정오에 내가 근심하여 탄식하리니 여호와께서 내 소리를 들으시리로다(시편 55:16-17)

하나님, 한 달 사이에 태풍이 다섯 차례나 덮쳐 환난에 환난을 더한 이 땅과 함께 탄식하며 나아갑니다. 계속되는 재난으로 인해 구조와 수색작업을 반복하는 대원들에게 힘을 주시고 생명의 주권이 주께 있음을 깨달아 모든 과정에 선하신 주님의 손을 의지하게 하소서. 또한 가족과 터전을 잃고 절망감에 심령이 낙담하지 않도록 이들을 위로해 주십시오. 이때에도 필리핀의 유일한 소망은 하나님이심을 모두가 알 수 있도록 그 은혜를 먼저 받는 교회가 십자가의 나팔수 되어 복음을 외치게 하소서. 주를 구하고 찾는 자들을 구원의 방주로 인도하실 주님을 신뢰합니다.

미얀마 군부, 교회 십자가 철거 지시

미얀마 군사 정권이 교회에 십자가를 설치하지 못하게 하고, 예배도 사전 허가를 받게 하고 있다고 인터내셔널크리스천컨선(ICC)이 7일 보도했다. 군부는 라카인주의 주도인 시트웨(Sittwe)의 교회에 십자가를 걸어놓을 수 없으며, 예배를 진행하려면 경찰의 지침에 따라 참석자 명단을 제출하고 지역 경찰서의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지시했다. 한 교인은 “지난달 우리는 교회임을 알리기 위해 우리의 믿음의 상징인 십자가를 설치했지만, 경찰이 찾아와 철거를 요구했다”며 “우리는 십자가를 세우기 전에 기도했기 때문에 직접 철거를 거부하고 경찰이 철거하도록 요구했다”고 말했다. 아라칸군(AA)이 통제하는 지역의 기독교 소수자들에 대한 종교 자유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한 시트웨 주민은 “아라칸군은 카우타우(Kyauktaw)에서 현지 기독교 목사 5명을 구금했다”며 “지역 기독교 공동체는 자유롭게 예배를 드릴 수 있을지 점점 더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새로운 제한 조치는 해당 지역에서 종교의 자유를 꾸준히 침해하는 여러 조치들 중 하나로, 미얀마 군사 정권 하에서 소수 종교, 특히 기독교 공동체가 미래에 자유롭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라디아서 6:14)

하나님, 교회에 십자가 설치를 금하고 철거를 요구하며 출석 인원과 모임까지 경찰의 지시를 따르게 하여 기독교 공동체에 위협을 가하는 미얀마 군부를 꾸짖어 주십시오. 이 나라의 다수를 차지하는 불교의 장벽과 군부와 대치 상황에 있는 아라칸 군까지 현지 목사님을 잡아 가둬 정치적, 사회적 박해에 가운데 있는 교회를 보살펴 주옵소서. 고난이 더할 때도 은혜로 성도들을 붙드사 세상에 대하여 죽고 어디서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을 자랑하는 믿음의 증인으로 강건케 하소서.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nmedia@gnmedia.org
연합뉴스 종합 jh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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