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 인권위 “파키스탄 신성모독법 폐지 촉구”
유엔 인권위원회는 최근 파키스탄에서 거짓 신성모독 혐의가 증가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신성모독법을 폐지하거나 개정을 촉구했다고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이 최근 전했다. 위원회는 지난 7일 보고서를 통해 거짓 신성모독 혐의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폭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사형을 포함한 처벌을 규정한 파키스탄 형법 제295조, 제298조가 소수종교인에게 불균형적 영향을 미친다고 우려했다. 또 거짓 고발로 인한 신성모독 사건과 신성모독 혐의 수감자 증가, 신성모독 혐의를 받은 사람에 대한 폭력, 자경단 활동, 청소년 대상 온라인 신성모독 혐의 등을 문제 삼았다. 위원회는 온라인에서 신성모독법 위반자들을 기소·구금하기 위해 전자범죄예방법 같은 사이버범죄법 사용을 종식시킬 것을 강조하고, 관련 법률의 대규모 남용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다. 이어 형사 명예훼손법, 선동 및 테러방지법 등이 언론인, 인권운동가, 소수민족 및 소수종교인 등의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키고 있다고 경고했다.
불의한 증인들이 일어나서 내가 알지 못하는 일로 내게 질문하며 내게 선을 악으로 갚아 나의 영혼을 외롭게 하나, 나의 혀가 주의 의를 말하며 종일토록 주를 찬송하리이다(시편 35:11-12,28)
하나님, 신성모독법을 악용하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범죄와 폭력이 증가하고 있는 파키스탄의 상황을 국제사회가 외면치 않고 목소리를 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속히 이 불의한 법을 파해 주시고 선을 악으로 갚아 주의 백성들을 고통 가운데 외롭게 하는 무슬림들의 맹목적인 종교심을 꾸짖어 주십시오. 이들에게 무엇이 참된 진리인지 깨닫는 지혜로운 마음을 주셔서 죄에서 돌이키는 은혜와 구원을 얻게 하여주시길 간구합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과 하나님의 사랑이 박해받는 성도들에게 늘 함께하사 그들의 혀가 주의 의를 말하며 종일토록 주를 찬송하게 하소서.
▲ 미국 국무부, 러 쿠르스크서 북한군 전투 참여 확인
미국 국무부가 러시아 쿠르스크에 파견된 북한군들이 우크라이나군과의 전투에 참여하기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베단트 파텔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1만 명 이상의 북한군들 대부분이 러 동부 쿠르스크주로 파견돼 러시아군과 함께 작전에 투입됐다고 설명했다. 북한군은 최전방 작전의 핵심 기술을 포함해 기초적 보병 작전과 무인기, 화포 작동 등 훈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러시아가 북한군을 자국 군대와 얼마나 잘 통합하느냐에 따라 전투 성과가 결정될 것”이라며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북대서양조약기구 및 유럽연합 회의에서 이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개전 이후 방어에 집중하던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8월 러시아 본토 공격에 나서, 쿠르스크 지역 일부를 장악했다. 우크라이나 고위 관리는 쿠르스크에서 격렬한 전투에 북한군 사망자도 발생했다고 교도통신에 전했다.
포악한 자여 네가 어찌하여 악한 계획을 스스로 자랑하는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항상 있도다 네 혀가 심한 악을 꾀하여 날카로운 삭도 같이 간사를 행하는도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하리로다(시편 52:1-2,8)
하나님,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러시아를 위해 파병된 북한군들이 실제 전쟁에 투입되고 있다는 소식에 주의 긍휼을 구하오니 이들의 생명을 보존해 주시고 전쟁을 멈춰주십시오. 악을 꾀하며 날카로운 삭도 같이 간사를 행하는 러시아와 북한을 꾸짖어 주시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 사탄을 멸하여 주소서. 전쟁의 황폐함이 더한 어두움 가운데 더욱 밝은 빛으로 임하사 모든 영혼에 주가 하나님 되심을 나타내 주십시오. 그리하여 하나님의 집에서 자라는 푸른 감람나무같이 주님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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