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콰도르, 극심한 가뭄‧산불로 60일 국가비상사태 선포
극심한 가뭄과 그에 따른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는 에콰도르가 60일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뉴스1이 19일 CNN을 인용해 전했다. 이네스 만자노 에콰도르 국가재난안전위원회 회장은 지난 18일 산불, 물 부족, 가뭄으로 인한 60일간의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호르헤 카리요 에콰도르 재난관리장관은 전기 수요의 약 70%를 수력 발전으로 충당하는 에콰도르가 최근 약 120일 동안 극심한 가뭄을 겪으면서 수위가 내려가 전력 부족까지 시달리고 있다며 이에 전기 공급 제한 시간을 하루 8시간에 14시간까지 연장했다고 전했다. 정부에 따르면 건조한 기후에 17개의 산불이 진행되고 있으며 산불 5개는 통제됐다. 아주아이와 로하 지역에서 1만 헥타르(약 경기도 면적)에 달하는 면적이 불에 탔고 아수아이 쿠엥카의 카하스 국립공원에서만 2만 8,000헥타르 면적 중 약 5,000헥타르가 소실됐다.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시며 환난 때에 우리의 구원이 되소서(이사야 33:2)
하나님, 올해 초 범죄와의 전쟁으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데 이어 극심한 가뭄과 물 부족에 산불까지 겹쳐 국가적 위기를 맞은 에콰도르를 주께 의탁합니다. 주여, 환난이 많은 이 땅을 긍휼히 여기시고 다스리사 비를 내려 거친 화마를 잠잠케 하소서. 순교자의 피가 흐르는 에콰도르에 주를 앙망하는 자들을 더욱 세워주십시오. 진리의 외침이 멈추지 않게 하시며 여호와를 경외하며 따르는 교회에 주의 구원과 지혜의 풍성함을 나타내 주셔서 모두가 그 은혜 안에 거하여 구원을 얻게 하옵소서.
▲ 인권위, 트랜스젠더 학생 요구 수용해 다양성 보장 정책 마련 권고 “물의”
대한민국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자신을 남성으로 인식하는 트랜스젠더 여고생이 남학생 방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 학교의 결정을 차별 행위라고 판결, 물의를 빚고 있다. 서울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학생 A 씨는 학교가 주관하는 2박 3일 수련회 참석 전에 담당 교사, 교감 등과 ‘스스로 남성으로 인식하고 있으니 남학생 방을 이용하고 싶다’는 취지로 상담했다. 이에 학교 측이 학생의 법적 성별이 여성이므로 여학생 방을 쓰지 않으면 수련회에 참가할 수 없다고 하자 A 씨는 이는 트랜스젠더에 대한 차별이라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인권위는 19일 서울시교육감 등에게 LGBT(엘지비티) 학생의 어려움을 반영해 다양성이 보장되는 포용적인 교육 정책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 이처럼 인권위가 법적 성별이 여자인 학생의 요구를 받아들이는 성주류화정책을 강행, 이에 반대하는 여론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요한1서 1:7-8)
하나님, 여고생에게 남학생 방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 학교의 당연한 결정에 대해 진정을 제기한 여고생의 편을 들어줘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인권위 소식에 탄식하며 나아갑니다. 공교육 안에 깊이 뿌리내린 성혁명과 공권력으로 다음세대를 병들게 하는 악한 세력을 꾸짖어 주시고 죄가 없다고 말하며 스스로 속이는 자들을 그리스도의 빛 가운데로 인도하소서. 예수의 피로 모든 죄에서 우리를 깨끗게 하신 십자가의 복음이 다음세대의 소망임을 고백합니다. 영원한 사귐이 있고 진리가 늘 이들 속에 거하여 세상을 이기는 교회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pnews@kakao.com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