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콩고민주공화국 분쟁과 가격 급등으로 3,560만 명 식량 불안
콩고민주공화국(이하 콩민콩)에서 무장 폭력과 분쟁, 식량 가격 급등으로 인해 2,560만 명이 심각한 식량 불안을 겪고 있다. 유엔 인권사이트 릴리프웹에 따르면, 비옥한 토지와 풍부한 수자원을 가진 콩민콩은 식량 자급자족 잠재력이 있지만, 분쟁, 기후 변화, 전염병, 농촌 개발 부족 등으로 인해 식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콩민콩의 전반적인 식량 불안정이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동부 이투리, 북키부, 남키부 지역의 상황은 점점 더 악화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분쟁과 난민 문제로 인해 2024년 중반에 540만 명이었던 위기 또는 긴급 수준의 기아 인구는 62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콩민콩 동부에서는 분쟁과 자원 투쟁으로 인해 650만 명 이상이 고향을 떠나야 했으며, 농업과 인프라 발전이 크게 방해받고 있다. 유엔세계식량계획은 “2025년에는 콩민콩의 식량 시스템을 복원하고 강화하여 가족들이 기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베드로전서 4:7-8)
하나님, 비옥한 토지와 풍부한 수자원이 있어 자급자족의 잠재력이 있지만 지속적인 분쟁과 기후 변화 등으로 식량 확보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콩민콩을 긍휼히 여겨 주소서. 기아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 속에 난민과 주민들을 돌봐주시고, 만물의 마지막 때가 가까이 왔음을 몸 된 교회를 통해 일깨우사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게 하옵소서. 궁핍한 가운데에도 무엇보다 뜨겁게 사랑하며 기도하는 성도들의 삶을 통해 십자가 사랑의 본을 보여 주십시오. 그리하여 그리스도를 만나게 되는 은혜의 기적을 콩민콩에 나타내소서.
▲ 파키스탄, 무슬림 경비원이 기독 가정의 6세 소녀 성폭행
파키스탄 라호르의 한 학교에서 6세 소녀가 무슬림 경비원에게 기독교 신앙을 이유로 성폭행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인터내셔널크리스천컨선(ICC)에 따르면 10월 말,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온 소녀의 가족은 옷에 묻은 핏자국과 몸에 멍이 든 것을 발견했다. 소녀의 어머니와 아버지는 학교 교장을 만났지만, 교장은 만약 이 사건을 신고하거나 문제를 제기한다면, 당신들에게 나쁜 일이 생길 것이라고 위협했다. 소녀는 병원에서 치료받았고, 부모는 경찰서에 후스나인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후 경찰은 그를 체포하고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ICC의 관계자는 “이것은 반인륜적이고 끔찍한 일”이라며 “이번 사건을 통해 파키스탄에서 기독교인들이 약자로 취급받고 있다는 현실이 드러났다. 특히 기독교인들은 불공정한 대우를 받아도 반발하거나 정의를 추구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ICC는 이런 상황 속에서 기독교 공동체를 강하게 만드는 데 힘쓰고 있으며, 피해를 입은 어린 소녀가 신체적·정신적으로 치유되고, 정의로운 결과를 얻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키스탄에서는 무슬림 남성이 기독가정의 어린 소녀를 강간해 소수 종교를 지배하는 사례가 드물지 않다. 파키스탄에서는 매년 1,000명에 가까운 소녀들이 이슬람으로 강제 개종당하고 있다.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우리 주는 위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시도다 여호와께서 겸손한 자들은 붙드시고 악인들은 땅에 엎드러뜨리시는도다(시편 147:3,5-6)
하나님, 아이들이 안전하게 교육받아야 할 학교에서 무슬림경비원에 의해 끔찍한 일을 당한 어린 소녀의 상처를 싸매주시고 상심한 부모의 마음을 위로해 주십시오. 파키스탄에서 매년 소녀들에게 이런 반인륜적일 일이 종종 일어나지만,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무수한 차별과 무시를 당하는 이 나라의 고질적인 관습을 꾸짖어주시고 깨어지게 하소서. 기독교 공동체를 더욱 은혜와 진리 안에 강하게 하옵소서. 고난을 만난 때에도 위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신 주님의 지혜를 의지하여 선을 행하는 주의 백성으로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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