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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젊은 여성들 기독교와 멀어지고 무신론 증가

▲ 출처: Unsplash의Illia Panasenko의 사진

자지 말고 깨어 정신을 차리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핀란드에서 젊은 여성들이 기독교와 멀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에반젤리컬 포커스가 최근 전했다. 지난 10월말 발표된 교회연구소의 ‘불확실성의 시대의 교회: 핀란드 복음루터교회 2020-2024’라는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30세 미만 여성 중 단 11%만이 기독교의 하나님을 믿는다고 답했으며, 또한 예수의 속죄를 위한 죽음을 믿는다고 답한 비율도 11%로 나타났다.

특히 젊은 세대의 여성일수록 기독교 신앙이 약해지고, 이는 세대 간 변화를 극명히 보여준다. 과거 세대에 비해 현재 젊은 여성들은 기독교 신앙에 대한 믿음이나 헌신이 더 낮았다. 반면, 30세 미만 남성 중 기독교의 하나님을 믿는 비율은 18%였으며, 예수의 속죄적 죽음을 믿는 비율은 27%였다. 남성의 경우, 세대 간 종교성의 변화는 여성만큼 극적이지 않았다.

특히 30세 미만 남성 그룹에서는 기독교에 대한 관심과 종교성이 어느 정도 강화되는 양상이 보였지만, 대규모적인 변화는 아니다. 여전히 젊은 남성 대다수는 자유주의적이지만, 소규모 그룹은 기독교를 발견하고 헌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새롭게 강조된 점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무신론이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교회연구소 소장 한나 살로매키(Hanna Salomäki)는 “젊은 남성들이 전통적으로 자신을 무신론자로 여겼으나, 이제는 여성 비율이 이를 앞질렀다. 이는 매우 이례적이다”라고 말했다.

핀란드인의 종교적 정체성에 대한 조사 결과, 핀란드인의 57%가 여전히 자신을 기독교인으로 인식하지만, 이는 20년 전보다 16%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기독교의 하나님을 믿는다고 답한 비율도 20년 전 36%에서 현재 19%로 감소했다. 기도의 빈도도 감소했으며, 매주 최소 한 번 기도한다고 답한 핀란드인의 비율은 2011년 30%에서 현재 19%로 줄었다.

최근 조사에서 핀란드인의 6%가 자신을 거듭난 그리스도인으로 인식했다. 이 비율은 지난 20년간 거의 변하지 않았으며, 2004년에는 7%였다. 반면, 자신을 신앙인으로 인식한 비율은 20년 동안 38%에서 24%로 감소했다.

응답자들에게 종교적 혹은 비종교적 신념으로 인해 소수자라고 느끼는 경험에 대해 물어본 결과,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가장 높은 소수자 의식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36%). 보수적 종교인 중 22%가 소수자라고 느꼈으며, 종교인(19.2%), 이교도(19.1%), 비종교인(19%), 무신론자(18.7%) 사이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데살로니가전서 5:3,6,8)

하나님, 잘 갖춰진 사회보장제도로 평안 가운데 있어 하나님과 신앙에 대해 무관심과 무지함으로 점점 주님을 떠나고 있는 핀란드의 젊은 세대를 일깨워 주옵소서. 인본주의와 세속의 공격 앞에 무력한 성도들을 진리의 말씀으로 새롭게 하사 사탄의 거짓과 속임의 미혹에서 벗어나 정신을 차리게 하시고 십자가 복음으로 승리하게 하소서. 무신론과 세속주의에도 진리를 파수하는 소수의 교회를 통해 주의 날이 멀지 않았음을 상기시켜 주십시오. 그래서 모이기를 힘쓰며 복음과 기도로 무장하여 잠자는 자들을 깨우는 구원의 나팔이 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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