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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반군 약진으로 다시 끓는 지정학 용광로가 된 시리아

▲ 출처: 유튜브채널 YTN 영상 캡처

완전한 자의 공의는 자기의 길을 곧게 하리라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3일 시리아 반군이 알레포 등 주요 도시를 장악하고 점령 지역을 확장하면서 시리아의 지정학적 도가니가 다시 끓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리아는 정부군과 반군이라는 대결 구도뿐만 아니라 미국 터키 러시아 이란 등 국가들까지 서로 엉켜있어 복잡한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리아 반군의 주요 세력인 ‘하야트 타흐리르 알샴(HTS)’의 공세는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사이에 휴전 협정이 체결되자마자 중동의 또 다른 화약고를 점화시킨 형국이라는 것이다. HTS는 북서부 지역에서 정부군에 대대적인 공격을 퍼붓고, 이란과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군대와 민병대의 기지를 점령했다. 이에 따라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의 권력 유지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미국과 터키는 각기 다른 지역에서 군대를 주둔시키며 다양한 반군 세력을 지원하고 있다. 터키는 북서부에서 시리아 국민군을, 미국은 북동부에서 시리아 민주군을 지원하고 있으며, 양국은 러시아와 이란이 지원하는 세력과 대치 중이다.

이란과 러시아는 아사드 정부에 필수적인 군사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지만, 시리아 내 갈등이 지속됨에 따라 이들 국가의 지속적인 지원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히, 이란의 군사 활동은 이스라엘의 공습에 의해 약화됐다.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이라크 및 이스라엘 등은 아사드 정권의 잠재적 붕괴와 시리아에서 터키의 영향력 확대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터키와 미국은 모두 러시아와 이란의 지원을 받는 단체에 맞서 싸우는 시리아의 무장 단체를 지원하고 있다. 미국은 시리아내 쿠르드족과 협력하며 쿠르드족으로 구성된 민병대인 시리아 민주군을 무장시키고 있다. 이는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극단주의 단체인 이슬람 국가(IS)에 맞서 싸우기 위한 것이다.

터키가 반대하는 쿠르드군에 대한 미국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터키와 미국은 시리아에서의 작전에서 직접적인 충돌은 피하고 있다. 이 복잡한 국제적 경쟁 속에서, 시리아 내 갈등은 더욱 격화되고 있으며, 갈등 해결은 더욱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출처: 뉴시스 종합).

완전한 자의 공의는 자기의 길을 곧게 하려니와 악한 자는 자기의 악으로 말미암아 넘어지리라 정직한 자의 공의는 자기를 건지려니와 사악한 자는 자기의 악에 잡히리라(잠언 11:5-6)

하나님,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의 무력 충돌뿐 아니라 여러 국가의 복잡한 국제적 경쟁 속에 서로 얽혀 갈등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이 땅을 긍휼히 여겨 주십시오. 나라의 평화와 공의를 위해 힘쓰기보다 피 흘리기까지 맞서 싸워 자신의 세력을 확장 시키려는 어두움의 권세를 꾸짖어 주시고 사탄의 간계를 멸하여 주소서. 길고 긴 내전으로 상하고 찢겨 고통받고 있는 민간인들을 보호하여 주옵소서. 완전한 공의로 우리를 구원하신 십자가의 그리스도를 이들에게 계시하여 주사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 가장 안전한 의의 길로 인도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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