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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보수국가 세르비아서 게이 퍼레이드 열려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보다 크심이라”

발칸반도에 있는 보수 국가 세르비아에서 15일(현지시간) ‘게이 프라이드 퍼레이드’가 열렸다.

AP 통신에 따르면 수백명의 참가자들이 이날 경찰의 삼엄한 경비 속에 성 소수자(LGBT) 권익 보호를 외치며 수도 베오그라드 거리를 행진했다.

행사에는 아나 브르나비치(43) 총리와 그의 동성 파트너도 동참했다.

행사 수시간 전에 보수 성향의 시민 150여명이 기독교 깃발과 십자가 등을 들고 항의 시위를 하기도 했으나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 다만, 행진하는 거리에서 물러나기를 거부한 시위자 5명 이상이 경찰에 연행됐다.

2017년 총리직에 선출된 브르나비치는 세르비아의 첫 여성 총리로, 동성애자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2월 인공수정을 통해 남자아이를 출산하기도 했다.

세르비아는 국민 대다수가 보수적인 동방정교회 신자로, 동성 결혼을 인정하지 않는다(출처: 연합뉴스).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요한1서 4:4)

살아계신 하나님, 국민의 대다수가 보수적인 정교회 국가인 세르비아에서 게이 퍼레이드가 열렸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무엇보다 동성애자 총리와 그의 동성파트너가 이 행사에 함께 동참했다는 소식 앞에 주님의 긍휼을 구합니다. 육신의 정욕을 위해 자신들만 행할 뿐 아니라 동성애를 옳다 하는 이들에게 십자가 복음을 들려주셔서 헛된 것을 버리고 주께로 돌이키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거역하고 동성애를 옹호하도록 부추기는 사탄의 간계를 파합니다. 이때, 세르비아 교회가 깨어 일어나 진리를 알지 못해 방황하는 영혼들에게 진리를 담대히 선포케 하옵소서. 그리하여 진리로 세상을 이기는 세르비아 땅이 되게 하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 (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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