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시라”
이달 16일(현지시간) 대통령선거를 치르는 슬로바키아에서 첫 여성 대통령 당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4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환경운동가이자 변호사인 주사나 카푸토바(45)는 최근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연립정부 여당 사회민주당(Smer-SD)의 마로스 세프쇼비치 후보를 두 자릿수 차이로 계속 앞서고 있다.
카푸토바는 AFP통신 인터뷰에서 “시민들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슬로바키아 정부는 지난해 2월 발생한 탐사보도 전문 기자 잔 쿠치악 피살 사건으로 궁지에 몰린 뒤 좀처럼 지지율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쿠치악은 슬로바키아 정치인들과 이탈리아 마피아 조직의 유착을 취재하고 기사를 준비하던 중 집에서 연인과 함께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마피아와 연루된 의혹을 받는 인사 중에는 로베르토 피초 전 총리의 측근들도 포함돼 있었다. 피초 전 총리는 쿠치악 피살 사건의 후폭풍 속에 총리직에서 내려왔지만, 사회민주당 당수직을 그대로 유지해 비판을 받았다.
세프쇼비치는 피초 전 총리의 지원 속에 대선에 출마했으나 결과를 뒤집기는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그러나 40%대의 지지율을 보이는 카푸토바가 16일 대선에서 과반 지지율을 얻기는 힘들 것으로 보여 30일 결선 투표에서 다시 세프쇼비치와 맞붙을 전망이다.
카푸토바는 동성 결혼을 지지하는 등 진보적인 정책을 공약으로 내걸어 중도 보수층이 결선 투표에서는 외교관 출신으로 유럽연합(EU) 에너지 집행위원인 세프쇼비치에 표를 줄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이번 대선에는 두 사람을 포함해 모두 13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원내 의석이 없는 진보주의 정당 ‘진보적 슬로바키아’ 소속의 카푸토바는 안드레이 키스카 현 대통령의 지지를 받고 있다. 현 정부와 사이가 좋지 않은 키스카 대통령은 일찌감치 카푸토바 지지를 선언했다(출처: 연합뉴스).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시라(골로새서 2:10)
전능하신 하나님, 슬로바키아를 통치하시고 다스리시는 진정한 왕이신 주님의 이름을 높여 찬양합니다. 3월 16일 대선을 앞두고 많은 슬로바키아 국민들이 새로 뽑힐 대통령과 그로 인한 변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님이 슬로바키아 통치자의 머리이심을 선포합니다. 어떤 후보가 슬로바키아의 미래를 이끌 대통령으로 당선될지 알 수 없으나 세상의 가치를 따라가는 자가 아닌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도자가 선출되게 하옵소서. 슬로바키아의 모든 국민들이 회개하고 돌이켜 죄 사함을 받는 길만이 새롭게 되는 유일한 길임을 깨달아 주께 엎드리게 하소서. 이 일을 위하여 슬로바키아의 교회들이 초대교회처럼 담대하게 진리를 선포하고 전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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