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법원, 아동 1,000명 성폭력 교사에 징역 129년 선고
태국에서 1,000명에 달하는 아동을 성폭행한 교사가 129년형을 선고받았다고 연합뉴스가 11일 현지매체 네이션을 인용해 전했다. 방콕의 한 교사는 아동 성 학대 사건으로 핏사눌룩 법원에서 129년형을 선고받았으며, 법원은 해당 교사가 북부 핏사눌룩주에서 저지른 범죄에 대해 피해 아동과 그의 어머니에게 각각 150만 밧(한화 약 6,400만 원)과 65만 밧(한화 약 2,80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지난 6월 체포된 32세 교사는 모델 에이전시 대표인 다누뎃 생깨우(28)와 공모하여 아동을 대상으로 ‘그루밍’과 성폭행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태국 특별수사국은 두 사람에게 성폭력을 당한 피해자가 1,000명 이상일 수 있다는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다누뎃은 50만 장 이상의 아동 성 학대 사진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이전에 139년 7개월의 형을 선고받았다.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요한1서 3:4,8)
하나님, 악을 공모하여 속이는 말과 위협으로 어린 영혼들을 성폭행하며 무참히 짓밟은 태국의 소식 앞에 참 소망 없는 죄인의 실상을 돌아보며 회개로 나아갑니다. 주여, 육체의 정욕과 탐심에 사로잡혀 거룩함과 순결함을 더럽히는 이들을 책망하여 주시고 죄와 불법으로 영혼을 범죄케 하는 마귀의 일을 멸하여 주십시오. 우리의 죄과를 멀리하신 십자가의 보혈만이 소망이오니 이 땅에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를 계시하여 주소서. 학대로 상처 입은 영혼들을 복음으로 싸매주시고 회복시켜 주셔서 주의 형상으로 지으신 원형의 생명을 누리며 진리를 증언하는 자들로 세워주옵소서.
▲ 아메리카 대륙, 뎅기열 감염자 역대 최고치
올해 미주 지역 뎅기열 감염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연합뉴스가 10일 전했다. 세계보건기구(WHO) 미주 본부인 범미보건기구(PAHO)는 “올해 미주 전 지역에서 보고된 뎅기열 감염 사례는 1,260만여 건”이라며 “1980년 관련 집계 이후 사상 최고”라고 발표했다. 기존 최대 기록은 지난해 보고된 456만 9,464건이었으며, 올해 감염자는 이보다 약 3배 증가했다. 사망자 수 또한 7,700여 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범미보건기구는 특히 아르헨티나, 브라질, 콜롬비아, 멕시코에서 피해가 심각했으며, 이들 4개국의 감염자가 전체 90%, 사망자는 88%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범미보건기구의 자르바스 바르보자 박사는 “뎅기열은 특히 어린이들에게 더 큰 위협”이라며 “과테말라 같은 나라에서는 뎅기열 관련 사망자의 70%가 미성년자로 집계됐다”고 경고했다.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나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이여 내 힘의 반석과 피난처도 하나님께 있도다(시편 62:5,7)
하나님, 뎅기열 감염자가 역대 최고치에 달한 아메리카 대륙을 주님께 올려드리며 특히 그 피해가 심각한 나라의 감염자들을 치료해 주시고 돌봐주시길 간구합니다. 기후변화와 열악한 의료 환경 등으로 인해 온전한 예방과 치료가 어려운 자들에게 주의 선한 손이 함께하사 힘과 반석이 되어주십시오. 몸 된 교회를 통해 참된 복음을 가르쳐 주셔서 주가 하나님 되심을 인정하며 생명의 주권자이신 여호와를 모두가 주목하게 하소서. 환난 가운데 믿음으로 인내하는 자들에게 구원과 영광을 나타내 주시고 소망을 노래하는 미주 지역으로 회복시켜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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