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 때로부터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다”
동유럽에 결혼을 남녀의 결합으로만 인정하려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크로아티아가 국민투표로 결혼을 남녀 간 결합으로만 인정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슬로바키아도 내달 7일 이 같은 내용의 안건을 놓고 국민투표를 벌인다고 현지 언론이 7일 보도했다.
이번 국민투표는 슬로바키아 민간단체인 ‘가족동맹'(AZR)이 지난해 11월 40만 명이 넘는 청원 서명을 첨부해 국민투표를 요구함에 따라 성사됐다.
국민투표 안건은 결혼을 남녀 간 결합으로만 인정하고, 동성애 커플의 입양을 불허하며, 부모가 원치 않으면 학교의 성교육 프로그램에 자녀를 불참할 수 있게 하는 3개 질문으로 이뤄졌다.
슬로바키아는 이미 작년 초 헌법을 개정해 결혼을 이성 간 결합으로 규정했으나 ‘가족동맹'(AZR)은 요건을 더 강화해야 한다며 국민투표 청원 운동을 벌였다.
이 단체는 특히 학교의 성교육이 ‘성행위 방법’을 가르친다고 주장하며 “성행위 훈련인 성교육을 하지 않는다면 아마도 10대의 임신율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안드레이 키스카 대통령은 이 투표의 역효과를 우려해 국민 투표가 헌법에 위배되는지 판단해 줄 것을 헌법재판소에 요청했으나 헌법재판소는 합헌 결정을 내렸다.
슬로바키아에서 지금까지 모두 7차례 벌인 국민투표는 1993년 체코와 분리하자는 안건을 제외하고는 모두 투표율이 50%에 미달해 무효가 됐다. 동유럽에서는 폴란드가 낙태를 금지하고 있으며, 크로아티아도 국민투표를 통해 결혼을 이성 결합으로만 인정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종합)
창조 때로부터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으니 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마가복음10:6-8)
슬로바키아의 소식을 듣습니다. 하나님, 창조 때부터 하나님이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심을 지키려는 모든 시도들로 인해 감사합니다. 그러나 또한 하나님이 정하신 결혼과 가정을 법으로 지키려는 모든 시도와 함께 거듭난 생명으로 가정에서 한 몸의 기쁨을 누리게 하시고 본된 삶으로 증거하게 하소서. 슬로바키아와 크로아티아 그리고 동유럽의 모든 성도들이 법적 투쟁 뿐아니라 참된 성도의 삶으로 하나님의 법을 살게 하시길 구합니다. 세상은 더욱 더 동성애로 자신의 정욕을 추구하고 하나님을 반역하겠으나 교회는 율법으로 그들을 정죄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의 능력으로 그 영혼들을 살리는 통로가 되게 하실 것 기대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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