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뉴욕시장 “실종된 이주 아동 50만 명 인신매매 우려돼”
미국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이 바이든 행정부에서 불법 이민이 급증함에 따라 수십만 명의 실종된 이주 아동이 이들이 아동 노동, 성범죄, 착취 등 인신매매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전했다. 애덤스 시장은 “미국 이민 및 세관 집행국(ICE)은 국토안보부(DHS)와 보건복지부(HHS) 구금에서 풀려난 모든 비보호 이주 아동을 감시할 수 없다”며 이주 아동 50만 명의 행방을 찾을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 8월 국토안보부 감찰관실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9-2023년 44만 8,000명의 미성년 이주 아동이 보건복지부의 난민재정착서비스(ORR)로 인계됐지만, 이 중 다수는 행방이 확인되지 않았다. 특히, 보호자가 없는 불법 이민자 아동 3만 2,000명은 이민 법원 심리에 나타나지 않았고 29만 1,000명 이상은 법원 출두 통지서를 받지 못했다. 이에 보고서는 이 아동들은 당국의 보호망 밖에 있어 인신매매, 착취, 강제노동에 취약하다며 문제의 원인으로 세관 집행국와 보건복지부 간 소통 부족과 후견인 심사 부실을 지목했다.
주께서는 보셨나이다 주는 재앙과 원한을 감찰하시고 주의 손으로 갚으려 하시오니 외로운 자가 주를 의지하나이다 주는 벌써부터 고아를 도우시는 이시니이다, 고아와 압제 당하는 자를 위하여 심판하사 세상에 속한 자가 다시는 위협하지 못하게 하시리이다(시편 10:14,18)
하나님, 미국에 불법 이민이 급증함으로 인해 행방을 찾을 수 없는 이주 아동 50만 명을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부모나 보호자 없이 혼자 들어온 비보호 이주 아동들의 상황을 노리고 범죄에 이용하려는 탐심 가득한 자들을 꾸짖어 주시고 어린 영혼들을 위협으로부터 보호하소서. 이때 미국교회가 주께서 명하신 이웃 사랑을 순종케 하옵소서. 십자가 복음 안에서 이들이 살아갈 이유와 소망을 찾게 하시고 고아와 외로운 자들의 부모와 친구가 되어주셔서 여호와 하나님을 평생에 의지할 힘과 반석으로 삼게 하소서.
▲ 수단, 반군 무인기 폭격으로 38명 사망
수단 서부 북다르푸르주 엘파셰르의 한 시장에서 15일 내전 중인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이 무인기 한 대로 시장 한복판을 폭격하면서 38명이 사망했다고 뉴시스가 16일 신화통신 등을 인용해 전헀다. 앞서 수단의 국영 SUNA통신은 신속지원군의 무인기가 엘파셰르 시내 왈라드 알-리피 구역에 있는 한 시장을 공습해서 15명이 죽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엘파셰르에서 활동 중인 지역 시민단체인 ‘저항 협력 조직위원회(CRC)’는 “왈라드 알리프 구역의 사망자 수가 15명이 아니라 38명으로 늘어났다”며 이를 대량 학살이라고 규정했다. 유엔 등 국제기구 통계에 따르면, 수단에서는 2023년 4월 15일부터 정부군(SAF)과 반군(RSF) 간 내전이 시작된 이후 2만 8,700명이 사망했고 1,400만 명 이상의 국내외 피난민이 발생했다.
피 흘림을 심문하시는 이가 그들을 기억하심이여 가난한 자의 부르짖음을 잊지 아니하시도다 여호와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나를 사망의 문에서 일으키시는 주여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서 받는 나의 고통을 보소서(시편 9:12-13)
하나님, 정부군과 반군의 내전으로 고통과 혼잡 속에 있는 수단에 무인기를 이용한 반군의 공습으로 수십 명이 사망한 이 땅을 돌봐주십시오. 다르푸르의 오랜 신음을 주께서 아시오니 자신만의 유익을 좇아 분쟁을 일으키는 피 흘림을 심문하시고 꾸짖어 주소서. 주여, 속히 이 땅에 분쟁이 멈춰지고 주님의 평화가 임하게 하옵소서. 가난하고 궁핍한 자들의 부르짖음을 기억하사 친히 이들의 공급자가 되어주소서. 복음의 은혜를 수단에 베푸사 사망의 문에서 일으키시고 우리의 고통을 돌보시는 십자가의 능력을 모두가 의지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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