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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세계 최대 아편 공급국 굳혀…“생산량 더 늘 듯”

▲ 출처: 유튜브채널 BBC News 코리아 영상 캡처

“하나님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느니라”

2021년 쿠데타 이후 마약 생산량이 대폭 증가한 미얀마가 세계 최대 아편 공급국 자리를 굳힌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가 발표한 동남아시아 아편 실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미얀마의 양귀비 재배량은 최근 3년 연속 증가한 이후 여전히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단, 양귀비 재배 면적은 지난해 4만7천100㏊(헥타르·1만㎡)에서 올해 4만5천200㏊로 약 4% 감소했다. 유엔마약범죄사무소는 “이러한 결과는 높은 재배 수준이 초기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하며, 미얀마가 세계 최대 아편 공급국 지위를 굳혔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미얀마는 지난해 아프가니스탄을 넘어 세계 최대 아편 생산국이 됐다. 아프가니스탄 집권 세력인 탈레반이 ‘불법 마약 근절’을 선언하며 양귀비 재배를 금지했지만, 미얀마에서는 내전으로 인한 혼란 속에 양귀비 생산이 급격히 늘었다. 아편은 양귀비에서 추출한 물질로 만든다.

마수드 카리미푸르 유엔마약범죄사무소 아시아태평양 지역국장은 “미얀마 내 분쟁이 여전히 심각한 가운데 아프가니스탄의 양귀비 재배 금지로 세계 공급망이 조정되고 있어 향후 몇 년간 미얀마의 아편 생산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미얀마 내에서는 중국, 태국, 라오스와 접한 북동부 샨주가 양귀비 재배 면적의 88%를 차지하는 최대 생산지로 분석됐다. 미얀마와 태국, 라오스 접경지대인 이른바 ‘골든 트라이앵글’은 세계적인 마약 생산지로 꼽힌다.

카리미푸르 국장은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 양귀비 재배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합성 마약 생산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상황이 통제 불가능해지기 전에 결정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출처: 연합뉴스 종합).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전도서 12:13-14)

하나님, 내전 이후 세계 최대 아편 공급국으로 전락한 미얀마를 주께 올려드립니다. 마약으로 인한 막대한 수익을 전쟁 자금으로 이용하는 군부와 이를 기회 삼아 자신의 탐심을 채우는 자들을 꾸짖으사 모든 은밀한 일을 심판하시는 주의 선고가 들려지게 하소서. 또한 가난을 벗어나기 위한 수단으로 양귀비 재배를 선택하지 않도록 농민들에게 십자가 복음을 계시하여 주십시오. 이들이 만물을 창조하시고 경영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만나 죄에서 돌이킬 뿐 아니라 주를 경외하는 자들로 변화되어 미얀마에 하나님의 의가 세워지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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