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키스탄군, 아프간 공습으로 민간인 46명 사망
파키스탄군이 파키스탄 탈레반(TTP) 은신처를 파괴하겠다며 아프가니스탄을 공습해 민간인 46명이 사망했다고 아프간 탈레반 정권이 주장했다. AP통신 등을 인용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아프간 탈레반의 함둘라 피트라트 부대변인은 지난 24일 파키스탄군이 아프가니스탄 내 4곳을 공습했으며, 사망자 대부분이 여성과 아동이라고 밝혔다. TTP도 성명을 통해 사망자 중 27명이 여성과 아동이라며, 이들은 파키스탄에서 아프간으로 피신한 비무장 난민이었다고 주장했다. 아프간 외무부는 파키스탄 대사를 소환해 강력히 항의했으며, 국방부는 이번 공습을 “국제법 위반이자 명백한 침략 행위”로 간주하며 보복 가능성을 시사했다. TTP는 파키스탄 정부 전복과 샤리아(이슬람 율법)에 따른 국가 건설을 목표로 활동하는 이슬람 무장단체다. 아프간 탈레반과는 별개 조직이지만, 파키스탄 정부는 아프간 탈레반이 TTP에 은신처를 제공한다고 비난한다.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부터 다툼이 어디로부터 나느냐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부터 나는 것이 아니냐,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야고보서 4:1,7)
하나님,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파키스탄 탈레반의 은신처를 파괴하겠다고 공습한 파키스탄군에 의해 민간인 수십 명이 사망해 고통 중에 있는 이 땅 영혼들을 돌봐주십시오. 다툼이 어디로부터 나는 줄도 모른 채 서로를 향해 총을 겨누며 보복에 또 다른 보복을 반복하는 세력들의 싸움이 멈춰질 수 있도록 주께서 간섭하소서. 분쟁의 아픔으로 오랫동안 상처를 입은 민간인들을 의에 주리고 목마른 심령으로 깨워주시길 간구합니다. 십자가 복음을 이들에게 선포하사 모든 삶의 해답을 진리를 통해 얻게 하셔서 참된 보화 되신 하나님께 복종케 하옵소서.
▲ 예멘, 콜레라 환자 25만 명…861명 사망
예멘에서는 올해 들어 12월 1일 기준으로 24만 9,900건의 콜레라 의심 사례와 861명의 관련 사망자가 보고됐다. 23일 유엔 인권사이트 릴리프웹에 따르면, 이는 전 세계 콜레라 환자의 35%와 전 세계 보고된 콜레라 사망자의 18%에 해당하는 수치다. 올해 11월, 예멘에서 보고된 콜레라 환자 수와 사망자 수는 각각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7%와 27% 증가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예멘 대표이자 예멘 임무 책임자인 아르투로 폐시 간 박사는 “콜레라와 급성 수양성 설사 같은 수인성 질병의 발생은 이미 여러 질병으로 압박을 받고 있는 예멘의 보건 시스템에 큰 부담을 더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11월 말까지 예멘에서 47개의 설사 치료 센터(DTC)와 234개의 구강 재수화 센터(ORC)가 자금 부족으로 운영을 중단했다. 추가 자금 지원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올해 말까지 17개의 DTC와 39개의 ORC가 추가로 폐쇄될 예정이다. 이는 DTC의 84%와 ORC의 62%에 해당한다.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사도행전 4:11-12)
하나님, 기후 변화와 오랜 내전으로 사회 기반 시설뿐 아니라 보건 시스템도 붕괴되어 작년보다 콜레라 환자와 사망자 수가 증가해 위기를 겪고 있는 예멘을 주께 의탁드립니다. 내전으로 인해 국제 사회의 지원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들을 도울 수 있는 분은 하나님이시오니 이 땅에 치료의 광선을 비추사 질병 가운데 있는 자들을 고쳐주옵소서. 또한 진리를 몰라 육체보다 더 중한 영혼의 고통에 처해있는 자들에게 복음을 계시하여 주셔서 모퉁이의 머릿돌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의 기쁨을 얻게 하옵소서.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pnews@kakao.com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