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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잔악한 멕시코 카르텔…“노숙인과 동물에 신종마약 실험”

▲ 출처: borgenproject.org 사진 캡처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어둠을 벗고 빛의 옷을 입자

멕시코 모처에 비밀 실험실을 운영하는 마약 밀매 카르텔은 마약 제조법 개발 과정에서 펜타닐 계통 신종 마약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토끼와 닭 같은 동물에 약물을 주입할 뿐만 아니라 노숙인을 실험 대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뉴욕타임스에서 접촉한 6명의 마약 제조자와 2명의 미국 대사관 관계자 설명을 보면 혼합 약물을 동물에 주사한 뒤 90초 이상 살아있다면 ‘미국에 판매하기 적합하지 않은 약한 마약’이라는 판정이 내려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멕시코 마약 당국의 실험실 단속 과정에 동물 사체가 발견된 적도 있다고 미국 관리를 인용해 전했다.

최근에는 사람을 대상으로 실험이 이뤄지는 사례도 적지 않다는 게 미국과 멕시코 당국의 판단이다. 카르텔 단원이 노숙인 캠프를 찾아 “혼합물을 맞으면 30달러를 주겠다”며 자원자를 모집한다는 것이다. 멕시코에서 노숙 생활을 하는 페드로 로페스 카마초는 “여러 번 약물 주입을 자원한 적 있다”며 “그들(카르텔 단원)이 약물 반응을 살피며 효과를 가늠하는데, 때론 사망하는 사람도 많았다”고 말했다.

익명의 마약 제조자는 “약물을 투입한 닭이 1분에서 1분 30초 사이에 죽으면 그 약물은 제대로 합성된 것”이라며 “죽지 않거나 죽는 데 오래 걸리면, 우리는 동물 진정제인 자일라진(xylazine)을 추가한다”고 설명했다. 자일라진은 최근 미국 마약 중독자 사이에서 기존 마약에 혼합해 오용하는 경우가 급증한 동물용 의약품이다.

현지에서는 해당 합성 마약을 ‘트랭크’(tranq)라고 부른다. 미국 마약 연구원들은 ‘더 이상하고 더 지저분한’ 펜타닐 증가 현상이 관찰된다면서, 미국에서 수백 개의 샘플을 테스트한 결과 다양한 화합물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경고했다.

뉴욕타임스는 마약 펜타닐 제조를 위한 원료 공급처로 지목되는 중국에서 원료 수출을 제한하면서, 마약 밀매 카르텔이 펜타닐 생산과 효능을 유지하기 위해 새롭고 매우 위험한 방법을 고안하고 있다고 짚었다.

카르텔은 이 과정에서 때론 학부에서 화학을 전공한 사람들을 일명 ‘요리사’로 고용해 마약 합성을 종용한다고 한다. 한 ‘요리사’는 “이곳엔 은퇴가 없다”며 “일 아니면 죽음만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출처: 연합뉴스 종합).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로마서 13:10,12)

하나님,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마약 문제를 해결코자 여러 국가에서 나서보지만 오히려 더 악랄하게 죄를 짓는 멕시코의 마약 카르텔을 주님께 고발합니다. 밤이 깊고 공의로 심판하실 낮이 가까운 이때 멕시코의 교회가 복음을 선포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그들이 십자가 앞에 서서 자신들의 어둠의 일을 벗고 그리스도로 옷 입게 하소서. 저들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보이신 사랑을 깨달아 이웃에게 악을 행한 죄에서 돌이켜 율법의 완성인 사랑을 실천하는 예수교회로 회복하여 주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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