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세프 “전 세계 어린이 5명 중 1명, 분쟁 지역 살아”
전 세계 어린이 중 5명 중 1명은 분쟁 지역에 살고 있으며, 4억 7,300만 명이 넘는 어린이가 제2차 세계대전 이래 최악의 폭력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뉴스1이 유니세프 보고서를 인용해 전했다. 유엔국제아동기금 유니세프는 28일, 전 세계 분쟁 지역에서 사는 아동 비율이 19%로, 1990년대 10% 수준에서 거의 2배가 됐다고 밝혔다. 특히 2024년 한 해 동안에만 아동 성폭력 신고 건수가 1,000%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은 2만 2,557명의 어린이에 대해 3만 2,990건의 중대한 인도주의적 위반을 확인했는데, 이는 안전보장이사회가 약 20년 전, 세계 어린이에게 미치는 전쟁 영향을 감시하도록 명령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지역적으로는 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의 어린이가 심각한 인도주의적 위협에 직면했다. 또한 유니세프는 전쟁 중 아이들은 영양실조에 걸리기 쉽다며 수단, 가자 등에서 치명적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짚었다. 현재 분쟁 중인 5개국에서만 50만 명 이상이 기근에 시달리고 있다.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시편 8:1-2)
하나님, 전 세계 어린이의 19%가 분쟁 지역에서 고통받고 있다는 소식 앞에 애통하며 주님께 나아갑니다.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실 능력이 주께 있음을 선포하오니, 열방의 다음세대에게 생명의 복음이 전해지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절망과 위협 가운데에서도 소망의 주를 의지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을 선포하는 세대로 일어나게 하소서. 주의 교회가 손을 들어 구원의 하나님께 기도하여 전쟁과 기근으로 가득한 열방 가운데 하나님 나라의 부흥이 속히 임하게 하옵소서.
▲ 한국, 종합일간지 60%, 이단·사이비 단체 홍보
작년 한 해 전국 규모의 종합일간지 60%가 광고 수익 때문에 한국교회에서 이단·사이비로 규정한 종교단체의 반사회성을 회피한 채 긍정적으로 조명하는 홍보성 기사를 게재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국민일보가 전했다. 종합일간지에 속한 자매 매체들까지 대상을 확장하면 이단 홍보성 기사는 매달 수십 건에 달한다. 국민일보가 올해 1월 1일-지난 25일까지 종합일간지 10곳을 대상으로 뉴스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인 ‘빅카인즈’를 활용해 이단·사이비 단체 관련 기사를 분석한 결과, ‘신천지’ ‘하나님의교회’ ‘박옥수’ ‘IYF(국제청소년연합)’ 등 관련 기사는 총 222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경향신문, 동아일보, 문화일보, 세계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 6곳이 사회적 논란을 빚은 이단 단체를 긍정적으로 다룬 기사 28건을 게재했고,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총 25건으로 가장 많이 언급됐다. 게재된 홍보성 기사에는 이단 단체들의 사회봉사 활동과 전시회 소식, 교주 인터뷰 등의 내용이 주를 이뤘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한복음 14:6)
하나님, 누구보다 공정한 보도에 앞장서야 할 언론 매체가 광고 수익을 이유로 이단에 관해 긍정적인 기사로 진리를 왜곡한다는 소식 앞에 통탄한 마음으로 주를 구합니다. 저들을 선한 양심으로 온전케 하사 사람들을 미혹하는 거짓이 전해지지 않도록 이 일을 멈춰주소서. 이때 주의 교회가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더욱 외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진리를 알지 못하여 혼돈으로 가득한 이 땅이 십자가 복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의 소망으로 넘쳐 하나님을 예배하는 거룩한 땅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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