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 첫날 전 세계 테러‧총격사건‧화재 등 인명피해 발생
전 세계가 새해 첫날부터 테러와 총격 사건, 화재 등 다양한 사고로 얼룩지며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연합뉴스가 2일 전했다. 1일 오전 3시 15분경,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번화가인 프렌치 쿼터의 버번 스트리트에서 신년을 맞아 모여 있던 인파 속으로 갑자기 픽업트럭 한 대가 돌진했다. 이 사건으로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부상을 입었다. 범인은 텍사스 출신의 42세 퇴역 군인으로, 경찰과의 총격전 끝에 사망했다. 그의 차량에서는 폭발물과 이슬람 테러 조직 아이시스(ISIS, 이슬람국가) 깃발이 발견됐다. 같은 날 오전 8시 40분경,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테슬라 사이버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 화재는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입구의 발레 주차구역에서 발생했으며,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프랑스에서는 신년 맞이 행사 중 전국적으로 방화 사건이 잇따르며 차량 1,000대가 불에 타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 당국은 방화 혐의로 420명을 체포해 이 중 310명을 구금했다. 브루노 리테로 내무부 장관은 “이 같은 폭력은 비겁한 이들이 저지른 잔혹한 행위로, 프랑스인들의 소중한 재산을 공격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베드로전서 4:7)
하나님, 땅 위의 사람들에게 새날을 주사 주를 만날 기회를 주시는 은혜의 하나님을 대적하여 분노하고 헛된 일을 꾸미는 열방의 혼돈을 다스려 주시길 기도합니다. 난리와 난리 소문이 들려올수록 열방의 교회가 더욱 정신을 차리게 하시고, 근신하여 기도하며 주의 말씀을 힘 있게 의지하게 하소서. 미래를 향한 소망을 품고 힘차게 달려갈 첫날의 광명을 어둠으로, 평안을 두려움으로 바꾸는 사탄의 간계를 예수의 이름으로 대적합니다! 주님, 각국의 발생한 사건의 전모를 밝혀 주시되, 이제는 더 이상 인생을 의지하지 않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의뢰하는 나라들 되게 하소서.
▲ 푸에르토리코, 대규모 정전으로 주민들 어둠 속 새해 맞아
미국령 푸에르토리코가 지난달 31일 대규모 정전으로 주민들이 어둠 속에서 새해를 맞이했다고 연합뉴스가 1일 전했다. 푸에르토리코 지사와 전력공급업체에 따르면, 이날 새벽 섬 대부분의 지역에서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송전시설 관리 업체인 루마에너지는 오전 7시 40분 기준으로 146만 8,223호 중 20만 3379호에서 정전이 발생했다고 전하며, 오후 1시 현재 87%의 고객이 여전히 전기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루마에너지는 성명을 통해 “예비조사 결과 지하 케이블 결함 때문에 전력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전체 복구에 24-48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상원의원 출신인 라몬 루이스 니에베스 변호사는 “이번 재난은 10년 이상 전부터 예견된 것”이라며 “발전기는 노후한 상태인데, 운영업체는 수년간 적절한 투자를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궁핍한 자가 부르짖을 때에 건지며 도움이 없는 가난한 자도 건지며 그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불쌍히 여기며 궁핍한 자의 생명을 구원하며 그들의 생명을 압박과 강포에서 구원하리니 그들의 피가 그의 눈 앞에서 존귀히 여김을 받으리로다(시편 72:12-14)
하나님, 수년간 전력난으로 어려움을 겪어 온 푸에르토리코를 긍휼히 여기사 도와주시길 기도합니다. 무너진 경제를 일으킬 힘과 지혜가 없는 이 땅의 영혼들이 그들을 도와줄 귀인을 찾지 않고 궁핍한 자를 불쌍히 여기시며 능히 건지시는 참된 왕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이 땅의 빛으로 두신 푸에르토리코 교회가, ‘이 나라가 간절히 구해야 할 것은 바로 하나님의 얼굴’임을 담대히 전하게 하시고, 말씀을 의지하여 주께 부르짖게 하소서! 어려움을 빌미로 범죄와 폭동이 일어나지 않게 하시고, 오히려 온 국민이 하나 되어 주께 순종함으로 이 나라를 새롭게 재건하는 푸에르토리코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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