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콰도르, 조직범죄집단 폭력으로 8만 명 강제 이주…살인율 역대 최고
에콰도르에서 조직범죄집단의 폭력으로 8만 명이 강제 이주를 당하고 있다고 9일 유엔 인권사이트 릴리프웹이 전했다. 현재 에콰도르 조직범죄 단체는 에스메랄다스, 마나비, 엘 오로, 과야스주(州) 전역에 걸쳐 활동하며 폭력을 행사하고 있다. 매일 살인 사건이 보고되고, 수많은 사업체들이 갈취로 인해 폐업에 이르고 있다. 아동들은 범죄 조직에 강제 모집될 위험이 높고, 여성들은 성폭력의 위험에 처해 있다. 이러한 폭력과 위협 속에 주민들은 집을 버리는 것 외에 다른 선택지가 없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2024년 10월 기준 폭력으로 인해 에콰도르에서 8만 명 이상이 내부 강제 이주 상태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폭력으로 인한 에콰도르 살인율은 2018년 10만 명당 6명에서 2023년 10만 명당 47명으로 급증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한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넘쳤느니라(로마서 5:15)
하나님, 조직범죄집단의 살인과 폭력으로 인해 무질서하고 불안정한 에콰도르를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흉악한 범죄를 저지를 뿐 아니라 어린아이들과 여성들을 착취하는 범죄단체들을 주의 진리로 다스려 주십시오. 이 땅의 교회를 깨우사 한 사람의 범죄로 많은 사람이 죽은 것 같이 한 분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이 임했음을 에콰도르에 선포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집을 버리고 두려움 중에 고통하는 영혼들이 주의 은혜를 깨달아 복음 안에서 영원한 구원을 얻게 하소서.
▲ 가자지구 병원들, 연료 부족으로 폐쇄 위기
가자지구의 병원들이 연료 부족으로 폐쇄 위기에 처했다고 국경없는의사회(MSF)가 경고했다. 8일 릴리프웹에 따르면, 나세르 병원, 알악사 병원, 유럽 가자 병원이 연료 부족으로 폐쇄 위기에 처했으며, 생명 유지 장비에 의존하는 신생아를 포함한 수백 명의 환자들의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다. 국경없는의사회는 현재 나세르 병원과 알악사 병원에 연료를 전달하고 있지만, 36-48시간 지속될 임시 해결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8일 현재, 나세르 병원의 일부 부서는 전기가 끊길 가능성이 있다. 신생아 집중 치료실(NICU)에서는 현재 기계 환기가 필요한 어린아이 3명, 신생아 4명, 인큐베이터에 있는 신생아 15명이 전적으로 연료로 작동하는 발전기에 의존하고 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이 재앙적인 상황에 깊이 우려를 표하며, 모든 관련 당사자들에게 가자 지구로 연료를 반입하여, 의료 시설로 안전하게 전달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스라엘의 봉쇄로 인해 의료 시스템이 무너지고 있으며, 이는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행위는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병환자들이 그 친구에게 서로 말하되 우리가 이렇게 해서는 아니되겠도다 오늘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거늘 우리가 침묵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지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알리자 하고(열왕기하 7:9)
하나님,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봉쇄로 인해 연료 전달이 되지 않아 생명의 위협에 놓인 가자지구의 영혼들을 주께 의탁드립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이 멈추어질 수 있도록 열방의 교회가 부르짖어 기도하게 하시고, 필요한 연료들이 속히 공급되게 하소서. 가자지구에 있는 소수의 교회가 그들에게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된 소식을 위기 앞에 놓인 자들에게 담대히 전하게 해주십시오. 그리하여 재앙과 같은 상황으로 절망하는 자들이 영원한 생명을 주신 십자가 복음으로 인해 구원의 소망을 발견케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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