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베트남] 신앙 때문에 병원 치료 거부당한 베트남 기독교인, 기적 체험

▲ 출처: vomkorea.com 사진 캡처

Views: 43

내 주의 생명은 여호와와 함께 생명 싸개 속에 싸였을 것이요

베트남 농촌 지역 기독교인들은 신앙 때문에 병원 치료를 거부당하는 데 익숙하다. 한국순교자의소리(이하 한국 VOM)는 “베트남 일부 농촌 지역 성도들이 겪는 어려움 가운데 하나는, 의사들이 기독교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치료를 미루거나 거부, 감당할 수 없는 치료비를 제시해 응급 치료조차 받지 못하게 만든다”고 전했다.

그러나 한 기독교인 부부는 심장 질환을 앓는 딸이 지역 병원에서 생사를 결정하는 치료를 거부당했을 때,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며 기도한 뒤 기적을 경험했다. 지역 병원 의사는 동 부부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수술비가 필요하다고 했고, 다른 의사는 수술 조건으로 상당한 액수의 성의 표시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동 형제는 그 제안을 거절했다. 그 대신 어렸을 때부터 배워온 대로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고, 그분이 인도해 주실 것을 신뢰했다. 동 형제가 자란 마을에는 기독교인이 많지 않았다. 고지대에 사는 마을 주민 대부분은 조상을 숭배하는데, 그들은 세상을 떠난 친척을 위해 제단을 세우고 거기에 음식을 바친다.

그들은 기독교인들을 ‘조상을 배신한 반역자’라고 부른다. 그래서 동 형제의 딸에게 일어난 것 같은 나쁜 일이 기독교인에게 일어나면 조상들이 천벌을 내린 것으로 생각한다. 동 부부는 단지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지역사회에서 자주 거부당하고 모욕당한다. 가까운 친척들마저도 비난하며 도와주지 않았다.

동 형제의 아내는 결혼하고 예수를 믿었는데, 친정 식구들은 그 즉시 그녀와 모든 관계를 끊었다. 당국자들은 동 형제를 공격하기 위해 불량배를 고용하기도 했으며 폭행범들을 피해 숨어 지내다 붙잡혀 폭행당했다. 그러나 보복하지 않았다. 자신을 핍박하는 사람들까지 사랑하는 것이 주의 뜻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동 형제는 자신의 생명이 하나님의 손 안에 있을 때 안전하다고 믿었다. 부부는 딸을 위해 기도한 뒤, 다른 지역의 병원으로 가기로 했다. 동 부부는 그 병원에서도 도움을 받지 못할까 봐 걱정했다. 그러나 아이를 진찰한 의사는 어떤 것도 묻지 않고 바로 수술을 시작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의사는 이미 누군가가 수술비를 부담했기 때문에 아무것도 지불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이것은 동 부부가 고향 마을에서 드렸던 기도의 응답이었다. 동 형제는 당시 시편 23편 말씀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한국 VOM은 “하나님의 기적적인 공급에 관한 이와 비슷한 이야기들을 베트남 농촌 기독교인들로부터 정기적으로 듣고 있다”고 했다(출처: 크리스천투데이 종합).

사람이 일어나서 내 주를 쫓아 내 주의 생명을 찾을지라도 내 주의 생명은 내 주의 하나님 여호와와 함께 생명 싸개 속에 싸였을 것이요 내 주의 원수들의 생명은 물매로 던지듯 여호와께서 그것을 던지시리이다(사무엘상 25:29)

하나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고난받는 주의 백성을 당신의 생명 싸개 속에 감추시고 보호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부당한 고난 가운데에서도 낙심치 않고 주를 향한 굳건한 믿음으로 기도하여 응답하심을 받은 동 형제와 그의 가족을 통해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옵소서. 베트남에 이러한 복음의 증인들을 더 많이 세워주시고, 핍박에도 주를 향한 담대함을 잃지 않게 하사 그 땅에 살아계신 주님을 더욱 드러내 주십시오. 열방의 교회가 이를 위해 기도하게 하사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승리가 선포되는 베트남 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크기변환]25 카드뉴스_11-15-11
2025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 DAY 13 태국에 거주하는 무슬림
▶무슬림을 위한 30일기도_유튜브채널에 매일의 기도 영상이 올라갑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jpO-Sk3Y9Y
W_0312 A긴급기도
3월12일 긴급기도
▲ 태국 남부서 총격·폭발물 테러 공격…5명 사망 무슬림 분리주의 세력이 활동하는 태국 남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총기·폭탄을 동원한 테러 공격이 발생해 5명이 숨졌다고 연합뉴스가 10일 AFP통신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 8일 밤 태국 남부 나라티왓주...
W_0311 P콜롬비아
[콜롬비아] 무장단체의 기독 청소년 강제 징집 심각…거부하면 치명적인 보복 당해
“주께 피하는 자들을 오른손으로 구원하시며 주의 사랑을 나타내소서” 콜롬비아에서 불법 무장 단체들의 폭력과 미성년자 강제 징집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이 보도했다. 무장 단체에 합류를 거부하는 어린이들은 치명적인 보복을 당하고...
[크기변환]25 카드뉴스_11-15-06
2025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 DAY 12 방글라데시의 비하리 종족
▶무슬림을 위한 30일기도_유튜브채널에 매일의 기도 영상이 올라갑니다.
W_0311 A긴급기도
3월11일 긴급기도
▲ 유엔, 세계여성의날 맞아 아프간 여성 억압 중단 촉구 유엔이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에 여성들에 대한 억압 중단을 촉구했으나 탈레반은 여성들이 권리와 보호 속에 안전하게 있다고 주장했다고 9일 연합뉴스가 AP 통신을...
[크기변환]25 카드뉴스_11-15-11
2025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 DAY 13 태국에 거주하는 무슬림
W_0312 A긴급기도
3월12일 긴급기도
W_0311 P콜롬비아
[콜롬비아] 무장단체의 기독 청소년 강제 징집 심각…거부하면 치명적인 보복 당해
[크기변환]25 카드뉴스_11-15-06
2025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 DAY 12 방글라데시의 비하리 종족
W_0311 A긴급기도
3월11일 긴급기도
jonathan-dick-osfs-Mff5u4r1HaM-unsplash
3월12일
가이아나(Guyana)
[크기변환]25 카드뉴스_11-15-11
2025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 DAY 13 태국에 거주하는 무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