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관영 TV채널 10여 개 폐쇄
베트남이 1986년 개혁·개방에 나선 이후 최대 규모의 정부 조직 구조조정에 나선 가운데, 방송 통폐합으로 베트남에서 2번째로 큰 방송사인 VTC의 13개 채널과 ‘보이스오브베트남’(VOV) 산하의 VOVTV 등 TV채널이 15일 폐쇄됐다고 연합뉴스가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 등을 인용해 전했다. 베트남은 현 30개 중앙 정부 부처·기관을 22개로 재편하는 정부 조직 개편을 진행 중에 있으며, 정부 조직과 공무원 규모를 약 20%씩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 조직개편 방침에 따라 이들 관영 TV 채널의 기능과 업무는 최대 관영 방송사인 ‘베트남TV’(VTV)에 모두 이관된다. 이번 개편으로 정부 부처·기관의 비용과 번잡한 절차, 관료주의가 줄어들 수 있지만, 앞으로 국가가 통제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정보 유통 수단이 크게 제한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공의의 열매는 화평이요 공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라 내 백성이 화평한 집과 안전한 거처와 조용히 쉬는 곳에 있으려니와(이사야 32:17-18)
하나님, 베트남의 방송 통폐합의 조치로 여러 TV 채널들이 폐쇄되고 국가 통제하에 미디어와 정보를 제한하려는 이 나라의 상황을 주께 올려드립니다. 이것이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며 국가체제 유지를 위한 수단이 되지 않도록 주께서 감찰하여 주십시오. 베트남이 공의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이 땅의 통치자들과 백성들을 십자가의 공의 앞으로 인도하여 주소서. 그래서 죄인에게 내려지는 하나님의 선고가 엄중한 무게가 되어 주께로 돌이키는 기회가 되게 하시고, 영원한 평안과 안전한 거처가 되시는 그리스도 안에 거하게 하옵소서.
▲ 이탈리아, 성경 읽기·라틴어 수업 부활
이탈리아 교육부가 성경 읽기와 라틴어 수업 부활을 예고했다고 연합뉴스가 17일 전했다. 주세페 발디타라 교육부 장관은 16일 일간지 일조르날레와 인터뷰에서 2026/2027 학기부터 새로운 교과 과정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1970년대 이후 중학교에서 사라졌던 라틴어가 부활한다. 발디타라 장관은 라틴어가 이탈리아어와의 언어적 연관성을 이해하고, 유럽 문화의 공통된 뿌리를 탐구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디타라 장관은 인터뷰에서 성경에 대해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파올라 프라시네티 차관은 안사(ANSA) 통신에 새로운 교과서에 성경 텍스트가 어떤 형태로든 담길 것이라고 예고했다. 프라시네티 차관은 “성경은 수많은 문학, 음악, 회화 작품에 영감을 줬고, 많은 문명의 문화적 유산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발디타라 장관은 또한 고등학교에서 지리-역사 통합 과목을 폐지하고 역사와 지리를 분리해 독립된 과목으로 가르칠 방침이라며 “이탈리아 역사를 중심으로 한 역사 교육을 강화하고 이데올로기적 편견은 배제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디모데후서 3:15)
하나님, 이탈리아 교육부가 새로운 교과 과정을 도입하여 다음세대에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한 성경을 읽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활 되는 수업을 통해 주의 말씀 안에서 자신의 뿌리를 찾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믿음에 이르는 은혜와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이런 이탈리아의 행보가 주변 나라들에 좋은 예가 되어 점점 하나님을 반역하는 유럽에 다시 한번 거룩한 부흥의 불씨가 타오르길 소망합니다. 주의 말씀을 전부로 받는 자마다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주셔서 선교완성의 주역으로 사용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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