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일주일 1시간 예배로는 부족…가정을 신앙훈련의 전초기지로 삼아야

닫기 ✕
▲ 출처: 유튜브채널 지구촌교회 영상 캡처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자녀에게 가르치라”

교회가 고령화되고 청년이 줄어드는 분위기 속에, 복음을 잃어버린 다음세대를 향한 깊은 성찰이 요구된다. 우리나라 청소년 복음화율은 3.8%로 미전도종족 수준에 이른다. 부서별로 특화된 교회학교사역은 고도화되고 전문화되었다고 자부했지만, 정작 청소년이 되어서는 교회를 떠나는 이들이 늘어갔다.

많은 부모가 자녀의 신앙교육을 교회의 주일학교에 위임한다. 그러나 주일학교 예배를 잘 드리며 믿음 생활을 잘하던 아이가 사춘기가 되고 나서는 교회에 가서 예배드리는 것을 귀찮아하거나 신앙을 거부하기 시작한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일주일에 단 한 시간, 주일예배를 드리는 것만으로 자녀의 신앙교육에 대한 사명을 완수했다고 보는 시각을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은 일주일(168시간) 중 절반에 가까운 84시간 정도다. 그러나 많은 가정에서 스마트폰과 미디어 기기 등을 통해 아이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허비한다.

주중에 부모는 자녀와 소통하며 신앙으로 가르쳐야 하지만, 대부분 부모가 자녀를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알지 못한다. 교회는 자녀의 성품, 가치관, 행동 습관을 형성하는 가장 큰 역할을 하는 ‘부모’를 먼저 교육할 필요가 있다. 신명기 6장 6-7절 말씀을 따라 교회와 가정을 연결해 신앙을 계승하도록 도와야 한다.

이 말씀을 실현해가기 위해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운동이 ‘D6’운동이다. 세대통합 가족사역이라 불리는 ‘D6’는 신명기의 영어 이름의 첫글자(D)와 6장의 6을 따왔다. 하나님의 ‘교육 명령’인 신명기 6장 말씀에 기초해 부모를 가정의 신앙교사로 훈련하고 온 가족을 제자도로 이끌어 변화된 가정과 교회를 세워나가자는 교육론이다.

이 운동은 6년을 주기로 구약과 신약성경 내용을 체계적으로 다루며 기독교 세계관에 대한 가르침을 통해 세대 간 부모가 자녀를 제자로 삼는 기반을 마련한다. 부모는 자녀와 말씀을 나누는 가정의 분위기를 토대로 상호작용을 강화하고 신앙의 성장과 배움을 촉진할 수 있다.

가정을 제자훈련의 전초기지로 삼고 있는 풍성한교회 김병호 목사(D6코리아 사무총장)를 지난 9일 만났다. 지난 4년 동안 ‘D6 커리큘럼’을 접목해 교인들을 훈련한 결과 말씀 중심으로 세대통합교육이 이뤄지고 세대간 신앙전수가 이뤄지고 있음을 경험하고 있다.

김병호 목사는 “많은 교회가 다음세대의 신앙교육을 통한 부흥을 꿈꾸지만, 오히려 부모와 떨어진 자녀의 신앙교육은 오히려 아이들의 신앙을 잃게 했다. 다음세대의 진정한 부흥을 원한다면 아이들에게 집중할 것이 아니라, 부모의 신앙교육에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교회가 부모와 자녀를 함께 제자훈련하고 가정에서 말씀을 배우며 실천하도록할 때 다음세대를 신앙으로 바르게 키울 수 있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것은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닌, 말씀에 대한 행함과 일치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변화되어 가는 과정”이라며, “전체 한국교회가 침체되어 가는 상황 속에 다음세대를 신앙으로 양육할 방법은 오로지 ‘교육’”이라고 강조했다(출처: 아이굿뉴스 종합).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신명기 6:6-7)

지금 내가 여러분을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사도행전 20:32)

하나님, 복음을 잃어버리고 교회를 떠나가는 다음세대를 다시 주님께로 인도하기 위한 고민을 하게 하시고 말씀 안에서 답을 찾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자녀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부모가 그들을 부지런히 가르치라 하신 주의 명령을 저버리고 신앙교육을 교회에 전적으로 위임했음을 인정하며 돌이키는 은혜를 주소서. D6운동과 같이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과 신앙교육이 풍성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정들을 십자가 복음으로 새롭게 하옵소서. 은혜의 말씀으로 교육하고 양육 받는 가정의 회복을 통해 진리 위에 든든히 선 거룩한 예수교회가 각 가족 공동체에 세워지게 하소서. 그리하여 말씀과 복음으로 무장된 다음세대를 통해 이 땅과 열방에 하나님 나라 부흥케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0110 P호주
[호주] 교회, 예배 출석 회복세…2001년 수준엔 못 미쳐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는 자로 세우고자 하셨느니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호주 교회의 주간 예배 참석자 수가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2000년대 초반 수준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로컬 처치 펄스 체크...
W_0110 A긴급기도
1월10일 긴급기도
▲ 에티오피아, 이주민 트럭 전복… 최소 22명 사망‧65명 부상 동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이주민을 태운 트럭이 전복돼 최소 22명이 숨지고 65명이 다쳤다고 7일 연합뉴스가 알자지라방송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사고는 지난 6일 새벽 에티오피아...
W_0109 P프랑스
[프랑스] 무슬림 3분의 1 “샤리아 전 세계 적용돼야”… 일부는 강압적 도입 지지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 프랑스에 거주하는 무슬림의 약 3분의 1이 샤리아법이 전 세계적으로 적용돼야 한다고 믿고 있으며, 이 가운데 약 10%는 강압이나 무력을 통해서라도 이를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범유럽 매체 유러피언 컨서버티브가...
W_0109 A긴급기도
1월9일 긴급기도
▲ 영국 교회, ‘전국 기도와 예배의 날’ 개최… 한 달간 24시간 기도 철야 돌입 영국 전역의 기독교인들이 2026년을 영적 갱신과 일치, 그리고 국가의 방향을 위한 기도로 시작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6일 보도했다. ‘전국 기도와 예배의 날(NDOPW)’은...
기도정보사진-01
[르완다] 대통령, 교회 1만개 폐쇄 이후 “교회는 사기꾼 소굴”…경멸과 혐오 심각
“거만한 자들은 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르완다 정부가 ‘국가 질서·발전’을 명분으로 2018년 교회 규제법을 강력 집행해 수천 개의 복음주의 교회를 폐쇄한 가운데, 폴 카가메 대통령은 교회가 국가 생존과 발전에 기여하지 못하고 오히려 사기꾼들의...
W_0110 P호주
[호주] 교회, 예배 출석 회복세…2001년 수준엔 못 미쳐
W_0110 A긴급기도
1월10일 긴급기도
W_0109 P프랑스
[프랑스] 무슬림 3분의 1 “샤리아 전 세계 적용돼야”… 일부는 강압적 도입 지지
W_0109 A긴급기도
1월9일 긴급기도
기도정보사진-01
[르완다] 대통령, 교회 1만개 폐쇄 이후 “교회는 사기꾼 소굴”…경멸과 혐오 심각
yannaty-kouyate-nTIkwCmUmNU-unsplash
1월12일
기니(Guinea)
W_0110 P호주
[호주] 교회, 예배 출석 회복세…2001년 수준엔 못 미쳐
W_0110 A긴급기도
1월10일 긴급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