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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계 지도자들, 여객기-헬기 충돌 사고 희생자 위해 기도

▲ 출처: 유튜브채널 YTN 영상 캡처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찬송하리로다

지난 1월 29일(현지시간) 밤 9시께 미국 수도 워싱턴 D.C. 인근의 로널드 레이건 공항 인근에서 소형 국내선 여객기가 군용 헬기와 공중에서 충돌한 뒤 인근 포토맥강으로 추락했다. 이로 인해 양쪽 탑승자 67명이 사망한 가운데, 목회자들이 위로를 전했다.

기독교지도자협회 조니 무어 목사는 1월 30일 성명을 통해 “모든 미국인이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너무 일찍 생을 마감한 사람들의 가족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전했다. 애틀랜타 에베네저침례교회를 이끄는 민주당 미국 상원의원 라파엘 워녹 목사는 “이것은 파괴적인 비극이다. 관련된 모든 분들을 위해 기도하며, 구조 및 복구 활동에 동참한 용감한 구급대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미 남침례회 북미선교위원회 차세대 이사인 셰인 프루이트 목사는 “피해를 입은 모든 가족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 우리가 무엇을 기도해야 할지 모를 때에도…당신께서는 여전히 일하고 계십니다. 당신께서는 여전히 슬픔에 잠긴 이들을 위로하고 계십니다. 여전히 신실하십니다’”라는 기도문을 올렸다.

앨라배마 버밍햄의 록시티교회 마이크 D. 맥클루어 주니어 목사는 페이스북에 “주님, 우리는 이 파괴적인 상실을 겪은 모은 이들을 올려드립니다. 고통 속에서도, 의문 속에서도, 당신께서 여전히 상심한 이들 곁에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이 가족들이 슬픔의 골짜기를 걷더라도 당신 안에서 희망을 찾도록 도우소서. 그들을 사랑으로, 지원으로, 그리고 그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확신으로 감싸 주소서”라고 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사고에 대해 “(사고) 헬기는 (여객기를 피하기 위해) 수백만 가지의 다른 기동을 할 수 있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냥 그대로 갔다”면서 “그들(사고 헬기와 여객기)은 같은 고도에 있어서는 안 됐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항공청(FAA)의 다양성 추진에는 심각한 지적·정신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 중점을 두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며 직전 정부의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중시 인사 정책으로 인해 능력이 부족한 항공관제 인력이 채용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후 백악관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일부 사망자 가족을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출처: 크리스천투데이 종합).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내 하나님이여 내 영혼이 내 속에서 낙심이 되므로 내가 요단 땅과 헤르몬과 미살 산에서 주를 기억하나이다(시편 42:5-6)

하나님, 여객기와 미군 헬기의 충돌 사고로 전원이 사망했다는 참담한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주의 종들을 통해 마음이 상한 자들을 위로하시고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를 통해 가족과 친구를 잃고 슬픔과 낙심 가운데 있는 자들이 살아계신 하나님께 소망을 품게 하시고 주의 은혜를 사모하여 진리 안에 거하며 살게 하소서. 더욱 이때 미국교회가 복음에 타협하지 않는 길을 가게 하옵소서. 그래서 주의 말씀을 전하는 증인 된 성도들을 통해 이 땅 영혼들이 회복되어 다시 성경적 가르침으로 돌아가 주님을 찬송하며 그의 거룩함을 삶의 기준과 가치로 삼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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