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이브코리아’ 기도회, 11개 지역서 자유민주주의 수호 위해 기도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모임인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 네 번째 집회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로를 비롯해 부산, 인천, 대전, 대구, 춘천, 세종, 김천, 구미, 울산, 전주, 포항 등 전국 11개 지역에서 동시 개최됐다. 기독일보에 따르면, 이날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아래에서 자유를 누리며 살아왔지만, 지금 대한민국은 큰 위기를 맞고 있다”며 “이제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더욱 견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강한부산만들기시민연대상임대표 안용운 목사는 아울러 “교회 지도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분별력과 용기이다.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이며, 무엇이 정의이며 불의인지 올바르게 분별”해야 한다며 “기독교 지도자들이 3·1운동을 이끌었던 선조들의 신앙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한길 강사는 “비상계엄을 통해 국민들은 정치의 중요성을 깨닫고, 법과 질서가 무너지면 국가도 무너진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역대하 7:14)
하나님, 법과 질서가 무너지고 정치적 혼란으로 위기를 맞이한 대한민국에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백성들을 일으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여, 이 나라를 불쌍히 여기사 자신의 민족과 하나님 영광의 회복을 위해 기도했던 느헤미야와 같은 자들이 더욱 깨어 일어나게 하옵소서. 위정자들과 백성들의 마음을 갈아엎어 주셔서 모두가 가난한 심령으로 나아와 스스로 낮추고 주의 얼굴을 구하게 하소서. 그래서 하나님이 베푸시는 구원과 이 땅을 고치시는 주님의 기적과 회복의 응답을 모두가 경험하여 여호와의 이름이 높임 받게 하옵소서.
▲ 콩고민주공화국, 반군 M23이 고마 점령하면서 778명 사망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DRC) 동부 최대도시인 고마와 인근 도시에서 르완다 지원 반군이 정부군과 싸우면서 지난주에 최소한 773명이 사망했다고 2일 콩고 당국이 말했다. 이 같은 수의 시신과 2,880명의 부상자들이 고마 병원에서 확인되었다는 것이다. 반군 M23은 고마 점령에 성공했다. 수백 명의 고마 주민들은 이날 반군이 식수 및 전기 등 기본 서비스 복원을 약속하자 시로 되돌아갔다. 유엔 전문가들에 따르면 반군 ‘M23’은 이웃 르완다 군인 4,000명의 지원을 받고 있다. DRC 정부군은 수백 명의 군인들을 반군에 의해 잃고 M23이 고마를 점령한 후 해외 용병들이 항복하면서 힘이 약해졌다. 고마가 M23에 점령되면서 인도주의적 위기가 발생했다고 유엔과 국제 구호단체들은 말하고 있다. 동부 콩고에서는 600만 명이 집을 버리고 피난했다. 반군은 계속 전진해 1,600㎞ 떨어진 서단의 수도 킨샤사까지 갈 것이라고 말해 왔다 반군들은 주민들을 징집하고 강제 노역으로 몰고 있으며 정부군 또한 성적 폭력을 행사하고 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이사야 41:10)
하나님, 내전으로 인해 두려움과 공포에 떨고 있을 민주콩고의 백성들을 돌보시고 주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붙들어 주시길 간구합니다. 고마 지역이 점령된 후에도 피 흘리는 전쟁을 멈추지 않는 반군과 자국의 유익을 위해 이들을 지원하는 르완다 위정자들을 꾸짖어 주시고 속히 분쟁이 멈춰지게 하소서. 또한 정부군과 지도자들에게 국민을 진정으로 돌보며 섬길 수 있는 겸손한 마음과 지혜를 주옵소서. 주가 우리의 하나님 되심을 선포하는 교회를 통해 이 땅이 믿음으로 굳세어지며 그리스도로 충만케 되는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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