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방패는 여호와께 속하였도다”
북유럽의 에스토니아가 세계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리지 않았다는 ‘디지털 통행증’을 만들어 시범 사용에 들어갔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행증은 QR코드를 활용해 코로나19 검사 정보를 수집하고, 면역력 상태를 고용주를 포함한 제3자와 공유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기술 개발에는 국제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트랜스퍼와이즈’ 설립자인 타베트 힌리쿠스와 의료 전문가, 정부 관료 등이 참여했다.
힌리쿠스는 “두려움을 없애고 전 세계 모든 사회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삶을 영위하도록 촉진하고자 통행증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의 호텔과 식품업체 한 곳씩에서 통행증을 시범적으로 사용키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에스토니아는 이달 초 코로나19 관련 봉쇄조치를 완화하기 시작했으며, 지난주 2달간 닫혀있던 라트비아와 리투아니아와 국경도 개방했다.
한편 에스토니아는 인구 132만 명의 소국이지만 세계 최초로 전자투표제를 도입하고, 전자신분증을 발행하는 등 ‘전자정부 선도국’이자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으로 꼽힌다(출처: 연합뉴스).
주는 그들의 힘의 영광이심이라 우리의 뿔이 주의 은총으로 높아지오리니 우리의 방패는 여호와께 속하였고 우리의 왕은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에게 속하였기 때문이니이다(시편 89:17-18)
하나님,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에스토니아를 전염병으로부터 보호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에 대한 두려움 앞에 우리의 한계를 겸손히 인정하며 주님만이 안전한 방패이심을 고백합니다. 주님, 국민의 안전을 위해 디지털 통행증 시범 사용에 들어간 에스토니아를 선하신 손길로 인도하옵소서. 특히, ‘디지털통행증’을 통해 공유되는 개인 정보가 악용되지 않게 하시고 뛰어난 정보통신기술이 하나님 나라를 위해 선한 도구로 사용되게 하소서. 무엇보다 개신교 신앙 유산을 물려받은 이 땅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나라가 되어 닥쳐올 재앙에도 말씀을 따라 행하는 믿음의 증인으로 일으켜 주옵소서. 그리하여 유럽과 열방에 주의 은총을 자랑하며 복음을 영화롭게 하는 에스토니아가 되길 기도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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