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박해받는 기독교인 지원 강화… 국제사회도 동참해야”

▲ 출처:Unsplash의Nina Tabata의 사진 캡쳐

사람이 날마다 돌아와서 하나님의 군대와 같았더라

헝가리 정부가 전 세계 박해받는 기독교인을 돕기 위한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가운데 트리스탄 아즈베이(Tristan Azbej) 헝가리 박해받는 기독교인 지원 및 헝가리 헬프스 프로그램(Hungary Helps Program) 담당 국무장관은 4일, 워싱턴워치에 출연해 국제사회의 동참을 촉구했다고 워싱턴스탠드가 전했다.

헝가리의 국무장관은 부처별로 여러 명이 있으며, 이들은 해당 부처의 특정 정책을 담당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아즈베이 국무장관은 헝가리 정부가 기독교인을 지원하는 데 몇 가지 주요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첫 번째 목표는 가능한 한 많은 박해받는 기독교인의 생명을 구하는 것이며, 두 번째는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에 의해 파괴된 중동과 성지의 고대 기독교 도시들을 재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나이지리아 북부에서 기독교 공동체를 보호하는 것도 중요한 목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는 헝가리가 기독교 지원을 국가적 사명으로 여기는 이유에 대해 “우리는 1000년 된 기독교 국가이며, 이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기독교적 가치는 우리의 정체성과 깊이 연결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3억 8,000만 명 이상의 기독교인이 신앙을 이유로 박해받고 있다. 헝가리 정부는 50개국에서 200만 명 이상의 기독교인을 도왔지만, 여전히 수억 명의 기독교인이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즈베이 국무장관은 기독교인 지원에 대한 국제사회의 태도를 비판하며, 특히 서구 국가들이 기독교 박해 문제를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서유럽 정부들은 자유주의 정당에 의해 운영되면서 기독교 박해 문제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심지어 적대적인 태도를 보인다”며 “바이든 행정부 역시 같은 태도를 취하며 헝가리와의 협력을 단절했다”고 말했다.

아즈베이 국무장관은 끝으로 “헝가리는 앞으로도 기독교인을 돕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국제사회가 이에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이슬람 무장단체 아이시스(ISIS, 이슬람국가)가 기독교인을 집단 학살할 때도, 보코하람이 나이지리아에서 기독교인을 학살할 때도, 서방 국가는 그들을 외면했다. 이제는 이러한 무관심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이 무리가 다윗을 도와 도둑 떼를 쳤으니 그들은 다 큰 용사요 군대 지휘관이 됨이었더라, 그 때에 사람이 날마다 다윗에게로 돌아와서 돕고자 하매 큰 군대를 이루어 하나님의 군대와 같았더라(역대상 12:21-22)

하나님, 헝가리 정부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은택을 기억하여 박해받는 기독교인을 지원하고 섬기는 일에 적극적인 행보와 국제사회에 동참을 선포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릇된 자유주의 신념에 사로잡혀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겨야 할 자리를 떠난 나라들이 이 외침에 귀를 기울이게 하시고, 책망을 받아 돌이켜 같은 마음을 품게 하소서. 열방에 주의 백성들을 깨우사 하나님의 군대로 일어나게 하시며, 마지막 때가 더욱 가까운 이때 주의 복음을 담대히 전하는 예수교회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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