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_홍콩] 홍콩 민주당 해산…“민주주의 위해 싸우기 더욱 힘들어져”

▲ 출처: 유튜브 채널 South China Morning Post 영상 캡처

“사망의 그늘을 아침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을 찾으라”

한때 홍콩 정치권의 최대 야당이었던 홍콩 민주당이 해산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2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민주당은 지도부가 해산에 동의한다고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필요한 절차적 문제를 처리할 것이라고 전날 발표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해산 일정은 언급하지 않았으며, 정치적 압박이 있었는지와 관련해서는 답변을 회피했다고 SCMP는 전했다. 민주당의 핵심 인사들은 반정부 시위를 계기로 중국 정부가 2020년 제정한 홍콩 국가보안법에 따라 잇달아 징역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지난해 민주당 출신의 전직 입법회 의원 4명은 홍콩법원으로부터 민주 진영 예비 선거를 조작하고 국가 전복을 모의했다면서 최고 징역 6년 9개월을 선고받았다. 아울러 민주당의 모든 공직 선거 참여가 좌절됐으며 후원 모금 행사도 열지 못하고 축제 참여가 무산되는 등 정당으로서의 존립할 수 있는 방법이 사실상 모두 제한된 상태였다.

현재 민주당은 홍콩 입법회나 구의회 소속 의원이 단 1명도 없는 상태다. 홍콩보안법 시행 이후 시민당 등 홍콩의 민주화를 지지해온 소수 정당의 해산이 잇달았다. 로킨헤이 민주당 주석은 “홍콩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는 것은 항상 어려웠다”면서 “특히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정당과 시민단체들이 해산하면서 더욱 힘들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민주당이 어떤 길을 가더라도 홍콩 시민들은 최선이라고 생각되는 것을 위해 싸울 방법을 계속 찾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출처: 연합뉴스).

정의를 쓴 쑥으로 바꾸며 공의를 땅에 던지는 자들아 묘성과 삼성을 만드시며 사망의 그늘을 아침으로 바꾸시고 낮을 어두운 밤으로 바꾸시며 바닷물을 불러 지면에 쏟으시는 이를 찾으라 그의 이름은 여호와시니라(아모스 5:7-8)

하나님, 홍콩 국가보안법을 시행한 이후 홍콩의 민주화 운동을 위축시키며 급기야 최대 야당이었던 민주당까지 해산하게 한 중국의 공산정부를 꾸짖어 주십시오. 하나님의 영광을 중국과 홍콩에 나타내사 정의를 쓴 쑥으로 바꾸며 공의를 땅에 던지는 모든 위정자들이 살아계신 하나님으로 인해 두려워 떨게 하소서. 사망의 그늘과 같은 홍콩을 새 아침으로 바꾸실 하나님께 열방의 교회가 기도하게 하셔서 그 땅에 복음으로 인한 참 자유가 임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홍콩의 모든 자들이 하나님을 찾는 백성으로 회복하여 주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 뒤로가기

실시간 기도정보

W_1205 P시리아
[시리아] 기독교 지도자, 무슬림 정권에 수개월째 억류돼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 ‘국제기독연대’(CSI)가 시리아 정교회 소속 지역 지도자이자 사다드 전 시장인 술레이만 칼릴의 장기 구금 사태를 공개하며 국제사회의 긴급한 개입을 촉구했다. CSI에 따르면...
W_1205 A긴급기도
12월5일 긴급기도
▲ AI 무기화한 해커들, 전 세계 초당 3만 6천 건 공격 인공지능(AI)을 무기로 삼은 해커들의 공격이 전 세계적으로 폭증하며 기업과 핵심 인프라까지 위협이 커지고 있다고 뉴시스가 3일 보도했다. 베스핀글로벌 ‘2025 AI 보안 인사이트’에 따르면...
W_1204 P수단
[수단] 대림절 앞두고 수단 교회 두 곳 훼손…기독교 공동체 불안 고조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수단 최대 항구도시 포트수단에서 11월 26일 두 교회가 연달아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세계기독연대(CSW)는 계획된 공격으로 보인다며 우려를 표했다. 수단 복음주의 장로교회 외벽에는 이슬람 신앙고백 샤하다와...
W_1204 A긴급기도
12월4일 긴급기도
▲ 안양대, 기독교교육과 비기독교인 교수 배정·채플 선택 추진…학생들 강력 반발 기독사학인 안양대학교가 기독교교육과에 비(非)기독교인을 교수로 임명하고, 필수였던 채플을 선택과목으로 전환하려는 논의가 진행되며 학생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W_1203 P자메이카
[자메이카] 허리케인으로 수 만명 위기…교회가 주민들의 ‘생명선’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위로하셨고 구속하셨음이라”  허리케인 멜리사가 자메이카를 강타한 지 한 달이 가까워졌지만, 수만 명의 주민들은 여전히 물·식량 부족과 고립 상황 속에서 위기에 놓여 있다. 그러나 피해 지역 곳곳에서 교회들은 피난처·배급소·공동체...
W_1205 P시리아
[시리아] 기독교 지도자, 무슬림 정권에 수개월째 억류돼
W_1205 A긴급기도
12월5일 긴급기도
W_1204 P수단
[수단] 대림절 앞두고 수단 교회 두 곳 훼손…기독교 공동체 불안 고조
W_1204 A긴급기도
12월4일 긴급기도
W_1203 P자메이카
[자메이카] 허리케인으로 수 만명 위기…교회가 주민들의 ‘생명선’
andrew-svk-hgZRvh6bjMs-unsplash
12월5일
예멘(Yemen)
W_1205 P시리아
[시리아] 기독교 지도자, 무슬림 정권에 수개월째 억류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