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단, 반군의 병행정부 수립 추진에 정부군 반발
수단 정부군과 내전 중인 반군 신속지원군(RSF)이 점령 지역에서 ‘병행 정부’ 수립을 추진해 정부군이 반발하고 나섰다고 23일 연합뉴스가 AP·AFP통신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RSF는 22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다른 정치·무장단체 연합과 점령 지역에서의 병행 정부 구성을 위한 헌장에 서명했다. 이에 알리 유세프 수단 외무장관은 이집트 카이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병행 정부를 인정할 수 없으며 어떤 국가라도 이를 인정하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956년 독립 이후 잦은 내전과 정치적 불안이 이어져 온 수단은 2023년 정부군과 RSF의 무력 충돌로 내전 중이다. 22개월이 넘는 양측의 분쟁으로 지금까지 2만 4000명 이상 숨졌고 집을 떠난 피란민도 1400만 명이 넘는다.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며 화평을 찾아 따를지어다 여호와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그들의 부르짖음에 기울이시는도다(시편 34:14-15)
하나님, 오랜시간 선거없이 군부 쿠데타와 독재로 장악하고 있는 정부군과 이에 반하여 권력분배를 요구하는 반군의 싸움이 계속되어 황폐해진 수단을 긍휼히 여겨주십시오. 22개월의 분쟁으로 모든 피해는 국민들에게 돌아간 이 땅에 부르짖는 영혼의 신음을 들어주시고 목자없이 방황하는 이들에게 선한목자되신 주님을 만나게 하여 주소서. 정부군과 반군의 권력을 향한 탐심과 모든 악을 버리고 화평이신 주님을 찾고 따를 수 있도록 인도하사 속히 수단에 하나님의 평강이 임하게 하옵소서.
▲ 美 켄자스주, 미성년자 성전환 수술 금지
미국 캔자스주가 미성년자의 신체 절단 성전환 수술을 금지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20일 보도했다. 캔자스주 로라 켈리 주지사(민주당 소속)는 상원법안 63(SB 63)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으나, 주의회 상원은 18일 31대9로, 하원은 같은 날 84대35로 이를 무효화 시켰다. SB 63은 청소년이 실험적인 사춘기 억제제, 호르몬 치료, 정상적인 생식기를 훼손하는 수술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캔자스는 미성년자에게 일부 또는 모든 유형의 소위 ‘성별 확인’ 절차를 금지하는 법률을 통과시킨 20여 개 주에 포함됐다. 자유수호연맹(ADF)의 매트 샤프 변호사는 “남성이거나 여성이라는 생물학적 진실을 부정하는 것은 실제 사람들, 특히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해를 끼친다.”면서 “캔자스 의회는 주지사의 거부권을 무효화함으로써, 젠더 이념을 확산하는 급진적 활동가들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의인의 입은 지혜로우며 그의 혀는 정의를 말하며 그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법이 있으니 그의 걸음은 실족함이 없으리로다(시편 37:30-31)
하나님, 미국 캔자스주 의회가 젠더 이념이 확산되지 않고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성년자 성전환 수술을 금지하는 결정을 하도록 인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성별의 주관자 되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주의 법을 따르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 아니요 지혜로우며 국민과 나라를 살리는 길임을 모든 위정자들이 깨닫게 하여 주십시오. 미국의 교회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담대히 말하며 모든 성혁명에 대하여 대적하고 다음세대를 지켜 주님의 은총이 깃들이는 미국 되도록 깨어 기도케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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