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가리, ‘아동 보호’ 위해 LGBT 행사 실내 개최
헝가리 정부가 ‘아동 보호’를 이유로 올해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엘지비티(LGBT) 프라이드 행사가 예년처럼 거리가 아닌 실내에서 개최해야 한다고 밝혔다. 가디언에 따르면, 빅토르 오르반 총리는 최근 “프라이드 주최 측이 행사 준비에 노력하는 것은 돈과 시간 낭비”라고 발언했다. 이후 오르반 총리의 비서실장인 게르게이 굴야시는 헝가리 뉴스 24.hu와의 인터뷰에서 아동 보호를 위해 프라이드 행사는 폐쇄된 공간에서 열려야 한다고 밝혔다. 오르반 총리는 2010년 집권 이후 기독교 보수주의 의제를 추진해 왔으며, 2021년에는 18세 미만의 미성년자 대상의 영화와 광고 등에서 동성애 묘사를 금지하는 법안을 도입했다. 헝가리에서는 동성결혼이 허용되지 않으며, 오르반 정부는 헌법을 개정해 결혼을 ‘한 남성과 한 여성 간의 결합’으로 정의하고 동성 커플의 입양을 제한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고린도전서 13:4,6)
하나님, 나라의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오르반 총리를 통해 헝가리의 아동들이 동성애로부터 법의 보호를 받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더 나아가 이 땅의 다음세대들이 성경적 가치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복음으로 인도하옵소서. 이것이 기성세대들에게 비춤이 되어 자신의 행위를 돌아보며 부끄러워 죄에서 돌이키는 기회가 되게 하소서. 교회와 각 계층의 증인들에게 진정한 사랑의 완성되시는 십자가 사랑을 더욱 심령에 새겨 주십시오. 이들을 통해 많은 영혼이 그리스도께 돌아와 진리와 함께 기뻐하는 나라 되게 하실 주님을 신뢰합니다.
▲ 독일서 또 차량돌진…2명 사망, 11명 부상
3일 낮 12시15분께(현지시간) 독일 남서부 만하임에서 차량이 행인을 향해 돌진해 2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사건은 만하임 시내 한복판 광장인 파라데플라츠 인근의 보행자 전용구역에서 발생했다. 근처에는 카니발(사육제) 기간을 맞아 각종 노점과 놀이기구 등이 설치돼 있었다. 광장 근처의 한 커피숍 주인은 슈피겔에 “어두운 색 포드 차량이 앞 범퍼가 깨진 채 빠른 속도로 달렸다”고 전했다. 경찰은 83세 여성과 54세 남성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으며 부상자 가운데 5명은 중상이라고 밝혔다. 용의자는 만하임 인근 루트비히스하펜에 거주하는 40세 독일 국적 남성으로, 범행 30분 뒤 체포됐다. 현지 매체들은 용의자가 체포 과정에서 공포탄이 장전된 권총을 입에 물고 격발했다고 전했다. 수사당국은 용의자에게 정신질환 징후가 있다며 정치적 동기로 범행했을 가능성은 배제한다고 밝혔다. 만하임과 인근 하이델베르크·슈베칭겐 당국은 이날 사건 이후 퍼레이드 등 남은 카니발 행사를 취소했다.
형제들아 너희는 삼가 혹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한 마음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조심할 것이요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히브리서 3:12-13)
하나님, 불특정 다수를 향한 차량 돌진 사고가 또다시 일어나 인명 피해와 혼란을 겪고 있는 독일을 주께 올려드립니다. 진리의 구속함을 받지 못한 영혼의 중병으로 자신과 지체에게 해를 가하는 만물보다 심히 부패한 마음을 책망하여 주시고 십자가의 은혜를 다시 한번 이 땅에 부어주십시오. 독일 교회가 오늘이라는 시간이 있을 동안에 매일 서로 말씀으로 권면하여 영혼들이 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인도하옵소서. 그래서 매 순간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조심하며 처음 주신 복음을 굳게 붙드는 주의 백성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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