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7일 긴급기도

▲ 출처: 유튜브채널 Associated Press 영상 캡처

미얀마 인신매매 피해자 260여 명, 기독교 단체에 의해 구조

미얀마에서 인신매매 조직에 의해 강제 노동을 당하던 260여 명이 기독교 단체에 의해 구조됐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국제 정의 미션(IJM) 호주 지부는 피해자들이 불법 사기 캠프에서 감금된 채 폭력과 감시 속에서 강도 높은 노동에 시달리고 있었다고 밝혔다. 미얀마 남동부 미야와디에서 민족 민병대가 이들을 구출한 후 태국 매솟에서 당국에 인계했다. IJM 태국 지부에 따르면 이번 구조는 대규모 작전의 일부로, 앞으로 수백 명이 추가로 구출될 전망이다. 태국 정부는 사기 캠프의 전력과 인터넷 공급을 차단하며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구출된 피해자들은 대부분 필리핀, 라오스, 캄보디아, 중국, 스리랑카, 네팔, 대만, 방글라데시, 파키스탄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 출신이지만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 브라질 출신도 있었다. IJM은 태국, 캄보디아, 필리핀 등 각국 정부 및 대사관과 협력해 피해자 지원과 인신매매 조직 수사에 나서고 있다. IJM은 2021년 이후 현재까지 약 500명의 피해자들을 구출해 왔다.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며 그것을 따르라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의인의 간구에 기울이시되 주의 얼굴은 악행하는 자들을 대하시느니라 하였느니라(베드로전서 3:11-12)

하나님, 미얀마에서 인신매매 조직에 의해 폭력과 감시 속에서 강제노동에 시달린 세계 각국의 피해자들을 구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도 탐심 가득한 말로 사람을 속이며 착취로 악을 행하는 자들에게 주의 얼굴을 보이사 엄위하신 심판주 앞에 굴복하게 하소서. 또한 고통과 시련의 시간을 보낸 피해자들에게 주님의 화평으로 위로하시고 무엇보다 영혼을 살리는 십자가 복음으로 함께 하사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삼는 복을 얻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의인을 향해 눈을 맞추시는 주님과 함께 늘 동행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파키스탄, 폭탄 테러로 12명 사망수십 명 부상

파키스탄 북서부에서 폭발물이 실린 차량 두 대가 군 시설을 향해 돌진해 폭발하며 12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5일 연합뉴스가 파키스탄 돈(Dawn)을 인용해 보도했다. 사망자 중에는 아동 7명도 포함됐다. 두 대의 차량은 군부대 벽을 들이받은 뒤 폭발했으며, 이후 무장 세력 6명이 군부대 안으로 침입해 총격전이 벌어졌다. 이 폭발로 군부대 인근의 주택, 모스크, 시장 등 여러 건물이 무너지며, 근처에 있던 사람들이 잔해에 깔려 12명이 사망하고 30여 명이 다쳤다. 무장 세력 대원 6명도 군부대에 침입하려다 사살됐다.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성명을 통해 이번 테러를 규탄하며 “파키스탄 적들의 사악한 야망은 결코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공격은 무장 조직 자이시 알 푸르산이 자신들이 벌인 일이라고 주장했다.

야곱아 내가 부른 이스라엘아 내게 들으라 나는 그니 나는 처음이요 또 나는 마지막이라 과연 내 손이 땅의 기초를 정하였고 내 오른손이 하늘을 폈나니 내가 그들을 부르면 그것들이 일제히 서느니라(이사야 48:12-13)

하나님, 무장 세력의 테러로 민간인까지 피해를 당해 안전에 대한 염려와 두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는 파키스탄이 처음과 나중 되시며, 구원의 근거이신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소서. 폭력적인 방법으로 세력을 확장하며 종교적 신념을 명목 삼아 이를 정당화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를 꾸짖으시고 복음에 무지한 이 땅 백성에게 복음을 계시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친히 손으로 땅의 기초를 정하시고 오른손으로 하늘을 펴신 전능하신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로 만나게 하소서. 이 기쁜 소식이 땅끝까지 미쳐 파키스탄과 온 열방이 구원을 얻게 하옵소서.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pnews@kakao.com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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