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Z세대 신앙 회복으로 성경 판매 87% 증가
영국에서 성경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크리스천투데이가 18일 전했다. SPCK 그룹과 닐슨 북 데이터의 새로운 통계에 따르면, 성경 판매액은 2019년 269만 파운드(50억 7,073만 원)에서 2024년 502만 파운드(94억 6,365만 원)로 87% 증가했다. 출판업계와 연구자들은 이러한 증가세가 Z세대의 영적 관심 증가와 관련이 있으며, 이는 중요한 문화적 변화의 한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전체 논픽션 도서 판매가 2023년에서 2024년 사이 6% 감소한 반면, 종교 서적 전체 판매액은 지난해 2,520만 파운드(475억 426만 원)로 전년 대비 3% 증가했다. 지난 1월 실시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18-24세의 62%가 자신을 영적이라고 답했으며 무신론자 비율은 X세대(25%)와 밀레니얼세대(20%)보다 낮은 13%였다. SPCK의 최고경영자(CEO) 샘 리처드슨(Sam Richardson)은 Z세대가 부모 세대보다 신앙에 더 열린 태도를 보이며, 무신론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과 정신 건강 위기가 신앙 회복을 촉진했다고 평가했다. 영국성서공회의 마크 우즈(Mark Woods)는 개인 구매뿐만 아니라 교회와 학교에서 성경을 제공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분이신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로마서 10:11-13)
하나님, 영국에서 성경 판매가 급증했다는 기쁜 소식과 함께 이것이 주를 향한 다음세대의 영적인 목마름의 반응임을 보며 더욱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 죄악 가득한 세상에서 여호와께 소망을 두는 모든 자들에게 말씀을 통해 각 영혼을 만나 주셔서 여호와를 나의 구주로 영접하는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또한 하나님을 믿는 모든 자들에게 복음 안에 담아놓으신 영광과 능력과 축복을 삶에서 경험케 하옵소서. 그래서 자신과 같이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들에게 동일한 생명을 흘려보내 부요하신 주님을 누리게 하옵소서.
▲ 페루, 협박‧살인 사건 급증으로 비상사태 선포
페루 정부가 수도 리마에서 급증하는 협박과 살인 사건에 대응해 30일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뉴스1이 18일 AFP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구스타보 아드리안젠 페루 총리는 엑스(X) 계정에 “앞으로 몇 시간 내에 리마 지방과 헌법상 카야오 지방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유명 가수 폴 플로레스가 리마 외곽에서 콘서트를 마치고 밴드 동료들과 차량 이동 중 청부살인 조직의 총격을 받아 사망한 사건 이후 내려졌다. 소속사 측은 플로레스와 밴드가 범죄 조직으로부터 돈을 요구받으며 위협을 받아왔다고 밝혔다. 페루에서는 올해 1월 이후 살인 사건이 400건 이상, 강도는 1만 4,000건으로 강력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한편, 페루는 작년 9월에도 한국인 사업가 피랍과 대중교통 운전기사 피살 등 강력 범죄가 급증해 60일간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바 있다.
나는 내 활을 의지하지 아니할 것이라 내 칼이 나를 구원하지 못하리이다 오직 주께서 우리를 우리 원수들에게서 구원하시고 우리를 미워하는 자로 수치를 당하게 하셨나이다, 일어나 우리를 도우소서 주의 인자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구원하소서(시편 44:6-7,26)
하나님, 계속되는 강력 범죄의 급증으로 작년 9월에 이어 올해도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이에 대한 대응에 나서고 있는 페루 정부에 주님을 의지하는 지혜를 주시길 간구합니다. 나라의 혼란을 틈타 범죄 조직이 더 확장되지 않도록 주께서 다스려 주시고 자신의 활과 칼을 의지하는 자들의 악한 계획이 망하여 수치를 당하게 하소서. 하나님이라는 이름을 알지만, 주의 말씀에 무지한 이 백성들을 긍휼히 여기사 십자가의 복음이 들려져 믿음에 이르는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주의 인자하심으로 말미암아 페루를 구원하실 주님을 신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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