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팔 폭우를 동반한 벼락으로 약 100명 사망
인도 동부와 네팔 일부 지역에 폭우를 동반한 벼락에 맞아 약 100명이 사망했다고 11일 연합뉴스가 힌두스탄타임스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인도 동부 비하르주에서 지난 9일 이후 많은 비와 벼락이 떨어지며 64명이 사망했고 인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도 20명 이상이 숨졌다. 인접국인 네팔의 국가재난관리청도 네팔에 폭우와 벼락이 치며 8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인도 기상청은 인도 동부와 중부 지역은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풍과 폭우가 오는 12일까지 예상된다며 재해경보를 발령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보통 인도에서는 우기(몬순)가 6월부터 시작돼 4월은 폭염이 시작되는 시기이다. 인도 기상 당국은 이번 비는 계절과 무관한 비(非) 정기성 폭우라며 올해 4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훨씬 높고, 이상 고온 현상 발생 지역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경고했다.
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지할지어다, 여러 사람의 말이 우리에게 선을 보일 자 누구뇨 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얼굴을 들어 우리에게 비추소서(시편 4:5-6)
하나님, 인도와 네팔에 폭우를 동반한 벼락으로 100여 명이 사망한 소식에 주님의 긍휼을 구합니다. 주께서 바람과 비를 다스려 주시고 앞으로의 이상 고온 현상을 예측하는 경고 속에 주를 믿는 자들이 더욱 주님의 선하심을 신뢰하며 의지하게 하옵소서. 또한 수많은 우상숭배와 미혹으로 참된 신을 모르는 백성들에게는 모든 환경을 통해서 창조주 하나님을 나타내시고 주의 얼굴을 비추사 여호와가 하나님 되심을 알게 하소서. 그리하여 스스로 피조물을 연약함을 겸손히 인정하여 신령과 진정으로 의의 제사를 드리는 주의 자녀 되게 하옵소서.
▲ ‘예수 영화 프로젝트’ 2,200번째 언어 번역… 코트디부아르 방언으로 출시
‘예수 영화 프로젝트(Jesus Film Project)’가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의 쿨랑고(Kulango)어 방언인 부나(Bouna)어로 번역된 2,200번째 ‘예수’ 영화를 발표했다고 크리스천데일리가 10일 보도했다. 1979년에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사람들에게 모국어로 복음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예수’ 영화는 2012년 7월 817개 언어를 돌파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번역된 영화로 공식 인정받은 바 있다. 조쉬 뉴얼 총책임자는 “향후 10년 안에 모든 사람, 모든 지역을 향해 복음을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부나어 성우로 참여한 한 정부 관계자는 “내가 내 언어로 듣고 말할 때는 ‘마음’에 닿는 것”이라면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부나의 쿨랑고어 사용 지역은 기독교인이 소수이며, 대부분은 전통적인 민족 종교를 따른다. 문맹률이 높아, 시각적 특성의 예수 영화가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한편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크루(Cru)의 창립자인 빌 브라이트의 딸 제니퍼는 “아버지는 모든 사람이 마음에 직접 와닿는 방식으로 예수님에 대해 들을 수 있어야 한다고 믿었다”며 “이 사명은 결코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시편 2:7-8)
하나님, 코트디부아르에서 자기의 난 곳 방언인 부나어로 번역된 영화 예수가 발표되어 우리의 구원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할 수 있는 은혜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영화를 시청하는 모든 곳에 성령께서 역사하사 인류의 모든 죄를 지고 십자가에 못 박히신 어린 양의 피가 그들의 심령에 흘러 나를 위한 복음으로 받게 하옵소서. 그렇게 주님을 따르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방 나라를 유업으로 얻기까지 복음과 기도로 순종하여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영접하는 기쁨의 소식이 땅끝까지 이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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