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본 거주 외국인들, 일본 교회 성장에 촉매제 역할

▲ 출처: WMM 제공

“내가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지으리니”

지금 현재 일본의 선교 상황은 쉬워 보이지 않는다. 일본의 기독교 인구는 전체 인구의 1% 미만 수준이고, 1억 2,000만 명이 넘는 일본인을 섬기는 교회는 가톨릭을 포함해서도 1만 개가 되지 않는다.

또한 2016년 일본선교대회 자료에 따르면, 일본 개신교회의 81%는 교인 수가 50명 미만이고, 목회자의 75%가 60대 이상이었다. 2025년 3월 초, 기독교잡지 크리스채너티투데이(CT)는 일본의 몇몇 사역자들과 온라인 대담을 갖고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일본 교회의 성장에 촉매제가 되고 있다는 사실을 나누었다.

삿포로(Sapporo)에서 사역하는 44세의 요시나가 고우키(Yoshinaga Kouki) 목사는 일본에 살고 있는 외국인이 300만 명을 넘는 상황에서 자신이 섬기는 교회는 필리핀, 베트남, 네팔, 중국에서 온 이들로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재일본필리핀교회협회(JCPC) 회장인 보이 알린소드(Boie Alinsod) 목사도 1998년 일본으로 건너와 26년간 도쿄에서 필리핀인을 대상으로 목회하면서 교회가 24개의 셀교회로 부흥했다고 전했다.

싱가포르 출신으로 일본 특파원 경험을 살려 도쿄에서 목회하고 있는 람 와이 찬(Lam Wai Chan) 목사 또한 2019년에 20명 정도였던 교회를 맡게 됐는데, 정서적, 감정적 필요에 직면한 사람들을 위한 기도에 집중하면서 교회가 두 배 이상 성장했다고 소개했다.

위클리프선교회(Wycliffe International)의 아시아태평양 대표인 타카시 후쿠다(Takashi Fukuda) 선교사는 현재 일본에 머무는 외국인 중 20%가 기독교인이라면서 이들이 앞으로 일본 교회 성장의 중대한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이 후에 내가 돌아와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지으며 또 그 허물어진 것을 다시 지어 일으키리니 이는 그 남은 사람들과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모든 이방인들로 주를 찾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사도행전 15:16-17)

하나님, 선교 역사는 오래됐지만 마치 복음의 불모지와 같아 영혼 구원의 열매를 맺기 쉽지 않았던 일본에 외국인들을 통해 교회 성장을 이루신 주님의 열심을 찬송합니다. 이 땅의 나그네들과 사역자들이 함께 연합하여 섬길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 담긴 능력을 깊이 경험하게 하셔서 이전보다 더욱 주님을 사랑하는 자들로 서게 하소서. 그리하여 십자가로 우리의 부패하고 거짓된 심령을 거룩한 성전 삼으셨던 것처럼 이들을 통해 일본의 무너진 장막을 복음으로 다시 지으사 하나님의 백성이라 일컬음 받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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