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무슬림 도시’ 건설 추진…주민들 강력 반대

▲ 출처: 유튜브채널 CBS TEXAS 영상 캡처

“이제부터 부정한 자가 다시는 네게로 들어옴이 없을 것임이라”

미국 텍사스주 플라노 지역의 대형 이슬람 모스크인 이스트 플라노 이슬람 센터(East Plano Islamic Center, 이하 EPIC)가 무슬림들을 위한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12일 보도했다.

EPIC은 댈러스 인근 조세핀(Josephine) 시 외곽에 ‘EPIC 시티’라는 이름의 계획도시를 세울 예정이었다. 새로 건설될 EPIC는 이슬람 모스크를 중심으로 약 1,000채의 주택, 녹지 공간, 학교, 편의 시설 등을 포함한 종합 주거 단지로, 무슬림 커뮤니티를 위한 독립적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

하지만, 최근 지역 공청회에서 수백 명의 주민들이 몰려 강하게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있다. 텍사스 주지사 그렉 애벗(Greg Abbott)은 해당 개발을 강력히 비판하며 “EPIC 시티는 절대 실현되지 않을 것”이라고 공언하며 EPIC이 샤리아법을 시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EPIC 모스크 주변에는 수백 명의 무슬림들이 거주하며, 고급 주택, 할랄 마켓 등 이슬람 문화를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가 형성돼 있다. 또 현재 3,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모스크가 있으며, 주변에는 대형 주차장이 둘러싸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모스크 가까이에 거주하는 것을 “신앙생활의 편의성”이라고 설명하며, 기독교인이 교회 근처에 거주하려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조세핀 지역 일부 주민들은 이슬람 도시 건설로 인한 문화적 충돌, 물 부족 문제, 확성기를 통한 아잔(기도 소리) 방송 등을 우려하며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주민 수잔 마르티네즈(Susan Martinez)는 “그들은 확성기 시스템을 설치하려고 한다. 기도 시간마다 그들의 음악(아잔)을 틀겠다는 것이다. 그들은 도시 밖 부지를 택해 규제를 피하고, 마음껏 스피커로 기도 소리를 틀려고 한다”고 말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시온이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네 힘을 낼지어다 거룩한 성 예루살렘이여 네 아름다운 옷을 입을지어다 이제부터 할례 받지 아니한 자와 부정한 자가 다시는 네게로 들어옴이 없을 것임이라, 여호와께서 열방의 목전에서 그의 거룩한 팔을 나타내셨으므로 땅 끝까지도 모두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이사야 52:1,10)

하나님, 텍사스주에서 일어나고 있는 무슬림 도시 건설 계획이 무산되길 기도합니다. 성도들이 문화적 차이, 생활의 불편함 등을 넘어 이 일이 진리를 위한 영적 전쟁임을 깨달아 배후에 있는 원수의 간계를 대적하며 기도로 힘써 싸우게 하소서. 자신들만의 커뮤니티에서 살아가는 무슬림들에게 복음의 통로들을 만나게 하시고, 이들의 목전에서 주님의 구원을 나타내 주옵소서. 그리하여 미국과 텍사스, 열방의 무슬림들이 돌이켜 아름답고 거룩한 주의 성전으로, 예수교회로 함께 지어져 가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 뒤로가기

실시간 기도정보

W_1205 P시리아
[시리아] 기독교 지도자, 무슬림 정권에 수개월째 억류돼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 ‘국제기독연대’(CSI)가 시리아 정교회 소속 지역 지도자이자 사다드 전 시장인 술레이만 칼릴의 장기 구금 사태를 공개하며 국제사회의 긴급한 개입을 촉구했다. CSI에 따르면...
W_1205 A긴급기도
12월5일 긴급기도
▲ AI 무기화한 해커들, 전 세계 초당 3만 6천 건 공격 인공지능(AI)을 무기로 삼은 해커들의 공격이 전 세계적으로 폭증하며 기업과 핵심 인프라까지 위협이 커지고 있다고 뉴시스가 3일 보도했다. 베스핀글로벌 ‘2025 AI 보안 인사이트’에 따르면...
W_1204 P수단
[수단] 대림절 앞두고 수단 교회 두 곳 훼손…기독교 공동체 불안 고조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수단 최대 항구도시 포트수단에서 11월 26일 두 교회가 연달아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세계기독연대(CSW)는 계획된 공격으로 보인다며 우려를 표했다. 수단 복음주의 장로교회 외벽에는 이슬람 신앙고백 샤하다와...
W_1204 A긴급기도
12월4일 긴급기도
▲ 안양대, 기독교교육과 비기독교인 교수 배정·채플 선택 추진…학생들 강력 반발 기독사학인 안양대학교가 기독교교육과에 비(非)기독교인을 교수로 임명하고, 필수였던 채플을 선택과목으로 전환하려는 논의가 진행되며 학생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W_1203 P자메이카
[자메이카] 허리케인으로 수 만명 위기…교회가 주민들의 ‘생명선’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위로하셨고 구속하셨음이라”  허리케인 멜리사가 자메이카를 강타한 지 한 달이 가까워졌지만, 수만 명의 주민들은 여전히 물·식량 부족과 고립 상황 속에서 위기에 놓여 있다. 그러나 피해 지역 곳곳에서 교회들은 피난처·배급소·공동체...
W_1205 P시리아
[시리아] 기독교 지도자, 무슬림 정권에 수개월째 억류돼
W_1205 A긴급기도
12월5일 긴급기도
W_1204 P수단
[수단] 대림절 앞두고 수단 교회 두 곳 훼손…기독교 공동체 불안 고조
W_1204 A긴급기도
12월4일 긴급기도
W_1203 P자메이카
[자메이카] 허리케인으로 수 만명 위기…교회가 주민들의 ‘생명선’
andrew-svk-hgZRvh6bjMs-unsplash
12월5일
예멘(Yemen)
W_1205 P시리아
[시리아] 기독교 지도자, 무슬림 정권에 수개월째 억류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