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 남부 항구 폭발로 40명 사망·1,200명 부상
이란 남부 도시 반다스 압바스에 위치한 샤히드 라자이항에서 26일 폭발이 발생해 40명이 사망하고 1,200명이 다쳤다고 연합뉴스가 로이터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폭발이 너무 강력해 50㎞ 밖에서도 폭발음이 들렸고, 항구 건물 대부분이 심하게 파손됐다. 샤히드 라자이항은 세계 원유 수송의 약 20%를 차지하는 호르무즈 해협에 위치한 이란 최대의 항구이다. 업무가 시작되는 날에 사고가 발생하면서 항구에 직원이 많은 때라 인명 피해가 큰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 현장엔 강풍으로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다른 지역과 다른 컨테이너로 불길이 번질 위험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대기 중 유독성 물질이 반다르 압바스 전역에 번지면서 당국은 인근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물 것을 권고했으며, 학교·사무실은 폐쇄됐다. 이란 관리는 화재 발생 후 관영 언론에 폭발이 화학제 컨테이너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민간 보안업체인 앰브리는 항구에서 이란 탄도 미사일 고체연료로 쓰이는 화학물질을 잘못 다뤄서 생긴 화재라고 보고했다. 하지만 이란 국방부는 이런 외신 보도를 부인했다.
사망의 줄이 나를 두르고 스올의 고통이 내게 이르므로 내가 환난과 슬픔을 만났을 때에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하기를 여호와여 주께 구하오니 내 영혼을 건지소서 하였도다(시편 116:3-4)
하나님, 이란 항구에서 일어난 폭발 사고로 위태한 상황 가운데 처한 이 나라를 주께 의탁드리며 불길을 다스려 주시길 간구합니다. 유독 물질과 강풍으로 인해 속수무책인 이 비상한 때보다 더 위급한 것은 환난과 슬픔을 만났을 때 간구할 이름이 되시는 주님을 모르는 백성들의 상태이오니 주여, 은혜를 베푸소서. 유일한 소망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계시하여 주사 사망의 줄과 스올의 고통에서 이란의 영혼들을 건져 주십시오. 또한 박해 가운데 굴하지 않는 복음의 증인들을 세우셨사오니 이들을 통해 참된 구원의 통로를 열어 주셔서 믿음에 이르게 하소서.
▲ 캐나다, 대마초 합법화 후 청소년 사용량 최대 43%↑
캐나다에서 성인 대마초 합법화 이후 청소년 사용량이 최대 43%까지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뉴시스가 27일 CNN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자마네트워크오픈(JAMA Network Open)에 따르면, 대마초 합법화 이후 캐나다 청소년의 사용률이 26%, 식용 사용은 43% 각각 증가했다. 캐나다는 2018년 대마초를 합법화했고, 1년 후 퀘벡을 제외한 모든 주에서 식용 대마초와 추출물 판매를 허용했으나 18세 이하에게는 판매를 금지했다. 하지만 해당 연구는 합법화가 청소년의 대마초 접근성을 높였으며, 청소년기 대마초 사용이 장기적인 건강 및 중독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신경학자 조슈아 고윈은 청소년기 때부터 대마초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뇌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일찍 사용할수록 의존 위험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도 대마초가 학습, 의사 결정, 감정 조절 등에 악영향을 줄 수 있고, 어린 나이에 사용하면 우울증, 성인이 되어서는 정신 분열 같은 장기적 정신 건강 문제 발생률이 높아진다고 경고했다.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에베소서 5:17-18)
하나님, 나라에 대마초 합법화를 허용한 어리석은 선택이 청소년들에게 얼마나 심각한 악영향을 주는지 보고된 결과를 통해 캐나다 정부가 깨어 근신하게 하소서. 성도들이 먼저 복음과 기도로 무장해 작은 여지와 틈에도 자신을 지켜 주의 거룩함을 잃지 않게 하시고 마약과 방탕함에 놓인 자들에게 진리의 말씀이 들려지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이들의 심령 가운데 새겨진 십자가 복음으로 말미암아 성령 충만함을 받아 세상에 대하여 죽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지 이해하며 순종하는 하늘 백성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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