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루살렘 인근 대형 산불, 수천 명 대피…‘국가 비상사태’ 선포
이스라엘 예루살렘 인근에서 30일 대규모 산불이 발생해 주요 도로가 폐쇄되고 주민 수천 명이 대피했다고 KRM뉴스가 보도했다.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불길을 잡기 위해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 이스라엘 소방청에 따르면 30일 오전 9시 30분경 예루살렘 서부 메실라트 지온 인근에서 산불이 시작돼 강풍을 타고 빠르게 확산됐다. 불길은 네베 샬롬, 에쉬타올, 미츠페 하렐을 넘어 라트룬 인근까지 번졌다. 예루살렘-텔아비브를 잇는 1번 고속도로와 3번 도로가 폐쇄됐고, 경찰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강풍을 타고 불길이 예루살렘 방향을 향해 동쪽으로도 확산됨에 따라, 응급구조대와 경찰은 쇼레쉬, 네베 일란, 나타프, 야드 하쉬모나 지역 주민들까지 대피시켰다. 한편, 경찰은 방화 가능성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며, 동예루살렘에서 방화 시도를 하다 체포된 용의자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대형 산불과의 직접적 연관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그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시편 145:18-19)
하나님, 예루살렘 인근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이 빠르게 퍼져 비상사태를 맞이한 이스라엘을 주께 의탁드립니다. 속히 불길이 잡힐 수 있도록 강풍을 다스려 주시고 인명피해가 나지 않도록 주민들을 보호하여 주소서. 지금 이때가 여호와를 찾고 만날만한 때임을 고백하오니 하나님의 언약 백성인 이들에게 십자가 복음을 계시하사 주님 앞에 진실함으로 나아가 크게 부르짖게 하옵소서. 간구함으로 나아가는 자들에게 하나님 경외함을 회복하여 주시고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하여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게 하소서.
▲ 스웨덴, 미용실서 총기 난사로 3명 사망…10대 용의자 체포
스웨덴 대학도시 웁살라의 한 미용실에서 10대 청소년이 총기를 난사해 3명이 숨졌다고 지난달 30일 연합뉴스가 AFP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스웨덴 경찰은 16세 용의자를 살인 혐의로 체포하고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29일 오후 웁살라 시내 한 미용실에서 발생했으며, 용의자는 미용실 안으로 들어가 총격을 가한 뒤 스쿠터를 타고 도주했다. 현장에서 15세에서 20세 사이로 추정되는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용의자는 약 두 시간 후 자택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현재까지의 정황상 단독 범행으로 보고 있다. 최근 스웨덴에서는 갱단이 형사처벌 가능 연령인 15세 미만 청소년을 조직원으로 고용해 범죄에 이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피 흘리기를 좋아하는 자는 온전한 자를 미워하고 정직한 자의 생명을 찾느니라 어리석은 자는 자기의 노를 다 드러내어도 지혜로운 자는 그것을 억제하느니라(잠언 29:10-11)
하나님, 스웨덴에서 일어난 10대 청소년의 총기 사건과 형사책임을 지지 않는 촉법소년을 이용한 범죄 증가로 큰 충격과 문제를 안고 있는 스웨덴을 다스려 주소서. 자기의 노를 다스리지 못하며 피 흘리기를 좋아하는 어두운 심령을 꾸짖으사 죄에 대하여 진노하시는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피할 수 없음을 깨달아 죄에서 돌이키게 하소서. 주의 말씀을 사모하며 진리를 따르는 복음의 정예병들을 통해 스웨덴에 그리스도의 생명이 흘러가게 하셔서 거룩하고 순결한 예수교회들이 곳곳마다 세워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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