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파키스탄 내 테러시설 정밀 타격…양국 6년 만에 무력 충돌
인도와 파키스탄이 6년 만에 다시 무력 충돌했다고 연합뉴스가 로이터 등을 인용해 7일 보도했다. 지난달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발생한 총기 테러 사건을 계기로 긴장이 고조되던 가운데, 인도는 7일 새벽 파키스탄 내 무장단체 시설을 정밀 타격하는 ‘신두르 작전’을 개시했다. 인도 정부는 자국령에 대한 추가 테러가 임박했다고 판단해 파키스탄령 카슈미르를 포함한 9개 목표를 타격했으며, 테러단체 무기고·훈련소·모병소를 겨냥한 24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인도 측은 군사시설을 피했고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파키스탄은 인도가 자국 내 모스크와 수력발전소를 공격해 민간인 26명이 사망했다고 비난했다. 이에 대응해 인도 전투기 5기를 격추했다고 밝혔으며, 국영 항공편 운항을 일시 중단하는 등 전면적 대응을 시사했다. 양국의 교전으로 인한 민간인 사망자는 현재까지 36명, 부상자는 94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국제사회는 두 핵보유국 간 충돌 확산 가능성에 우려를 표명했다. 유엔과 미국, 중국 등은 즉각적인 군사적 자제를 촉구했다.
내 마음이 내 속에서 심히 아파하며 사망의 위험이 내게 이르렀도다 두려움과 떨림이 내게 이르고 공포가 나를 덮었도다, 내가 나의 피난처로 속히 가서 폭풍과 광풍을 피하리라 하였도다(시편 55:4-5,8)
하나님, 카슈미르에서 발생한 총격 테러로 인해 인도와 파키스탄 간의 모든 교류와 수자원 공유가 중단될 뿐 아니라 무력 충돌로 사망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상황을 돌봐주십시오. 핵보유국인 두 나라의 다툼이 확산하지 않도록 다스려주시고 분쟁으로 인한 두려움과 공포 가운데 있는 백성들에게 은혜를 베푸사 피난처 되신 주께로 속히 피하게 하소서. 주여, 성도들의 요동함을 허락하지 마시고 믿음을 붙들어 주셔서 더욱 힘써 복음을 전하게 하시며, 몸 된 교회의 탄식 소리에 응답하사 백성들이 구원과 평안을 얻게 하옵소서.
▲ 미국 캘리포니아, 대규모 세례식에서 7,700여 명 세례 받아
미국 캘리포니아 헌팅턴 비치에서 5월 첫째 주말에 수천 명의 신자들이 예수 그리스도께 삶을 헌신하겠다는 결단으로 세례를 받았다고 CBN뉴스가 5일 보도했다. ‘캘리포니아 세례운동’(Baptize California)이 주최한 이번 세례식에는 약 500개 교회와 30여 명의 목회자가 참여했으며, 해변과 임시 세례 시설에서 총 7,752명이 세례를 받았다. 약 3만 명이 현장을 찾아 찬양과 예배에 함께했고, 수많은 이들이 “새로운 시작”과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했다고 간증했다. 특히 이번 세례식에서는 과거 갬비노 범죄조직의 부두목이었던 사미 ‘더 불’ 그라바노(Sammy “The Bull” Gravano)가 공개적으로 예수님께 삶을 헌신하고 세례를 받아 주목을 받았다. 그는 “거리에서의 삶이 아닌, 하나님께 항복했을 때 진정한 평화를 얻었다”고 고백했다.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이사야 12:2-3)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며 헌신하겠다는 수천 명의 신자들이 세례를 통해 그 믿음을 확증하는 기쁨을 미국 캘리포니아에 허락하심에 감사합니다. 이들의 순종의 발걸음을 통해 영광 받아주시고 하나님에 대한 돌덩어리와 같은 믿음을 선물로 주사 모든 순간 주님을 신뢰하며 두려움 없는 생명으로 주를 예배하게 하옵소서. 모든 민족이 그리스도께 돌아오기까지 아름답고 복된 소식을 미국 교회를 통해 곳곳에 들려지게 하셔서 의에 목마른 영혼들이 구원의 우물에서 기쁨으로 물을 길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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