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다르푸르 난민 사이에 복음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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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Oxfam East Africa / Wikimedia Commons (CC BY 2.0)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수단에서 내전과 기근이 겹쳐지며 약 300만 명에 달하는 국내 실향민들이 인근 국가들로 탈출하고 있는 가운데, 난민들 사이에서의 복음이 확산되고 있다. 미션네트워크에 따르면, 호라이즌스 인터내셔널(Horizons International)의 파트너이자 북수단 출신 무슬림 가정에서 자란 야시르 에릭 박사는, 이러한 난민들이 단순한 지리적 이동을 넘어 문화적·종교적 전환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에릭 박사는 수단 내전 이후 이집트, 알제리, 우간다 등으로 탈출한 난민들이 문화적 차이와 인종차별에 직면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집트에서는 피부색과 출신 배경에 따른 차별이 심각하다. 에티오피아에서는 정치 갈등으로 수단 난민들이 환영받지 못하며, 우간다 난민 캠프는 심각한 자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특히 2023년 4월 내전 이후 급증한 난민 유입으로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그러나 가장 격렬한 전투가 벌어진 수단 북서부 다르푸르 지역 출신 난민들 사이에서는 기독교로의 개종이 확산되고 있다. 과거 다르푸르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던 기독교인이, 지금은 차드, 이집트, 남수단 등지의 난민 공동체에서 늘어나고 있다.

에릭 박사는 최근 차드에서 단 하루 동안 250명의 다르푸르 출신 무슬림 배경 신자(Muslim Based Believer, MBB)들에게 세례를 줬다고 전했다. 그는 이들이 이슬람에 대한 환멸과 기독교인의 사랑과 섬김 때문에 복음에 반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자신의 형제자매들에게 살해당하는 현실 속에서, 이슬람이 해답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있으며, 그리스도인의 사랑이 그들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MBB들이 기독교인이 된 이후에도 다양한 신학적·영적 도전에 직면한다. 에릭 박사는 “그들의 세계관이 바뀌어야 하며, 억압의 영으로부터의 해방과 새로운 예배 방식을 배워야 하는 등 전방위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과거 남수단에서 기독교인을 박해하던 무슬림에 속해있었고 집단학살을 목격했다며, 회심 이후 가장 먼저 배운 것은 이들과 평화롭게 사는 법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평화롭게 사는 법이 수단의 결핍”이라며 “정치적 지능이나 자원이 부족한 게 아니라 평화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예수를 믿게 된 배경에는 한 기독교인이 25년간 자신을 위해 기도했던 사실이 있었다며, “박해와 증오에 대한 해답은 기도”라고 말했다. 에릭은 전 세계 교회에 “수단군(SAF)과 신속지원군(RSF)이 국민을 위한 평화를 추구하고, 다르푸르를 비롯한 분쟁지역에서 많은 난민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만날 수 있도록” 기도를 요청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골로새서 1:20,27)

하나님, 큰 환난을 당한 수단의 실향민들에게 복음을 들려주시고 많은 무슬림들이 주께 돌아오는 놀라운 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흩어진 국가들에서 차별과 어려움을 당하고 있음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그 가운데 만나는 그리스도인들을 통해 십자가 복음을 생명으로 만나게 하소서. 그리하여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온전히 거듭나게 하옵소서. 내전과 기근으로 고통하는 수단에 예수교회가 더욱 일어나 영광의 소망을 품고, 주님이 이루신 온전한 화평을 누리는 나라 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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