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예수님은 진리”…인터넷 통해 복음 접한 모로코 청년의 회심과 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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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Unsplash의Adeniji Abdullahi A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열매를 맺어 자라는도다

밤마다 담요를 뒤집어쓰고 이어폰을 낀 채 인터넷 영상을 시청하던 한 모로코 청년의 삶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크리스천 리스폰즈(Christian Response)가 전했다. 모로코 청년 오마르(가명)는 어느 날 우연히 인터넷에서 “코란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다”라는 제목의 기독교 영상 하나를 발견했다.

영상 속 모로코 출신 복음 전도자의 담담하면서도 강력한 메시지는 오마르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었다. 이후 그는 가족이 잠든 밤, 이어폰을 끼고 몰래 기독교 관련 영상과 자료들을 탐독하며 신앙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몇 주가 지나자 오마르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자 진리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그는 직장 동료 알리(가명)에게도 영상을 보여주며 복음을 나누었다. 처음에는 “미쳤다”며 걱정하던 알리도 점차 관심을 갖고 함께 영상을 시청하며 대화를 나누었다. 두 사람은 결국 같은 신앙을 고백하고 지역의 가정교회와 연결되어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기도하며 신앙생활을 이어갔다.

하지만 오마르의 개종 사실이 가족에게 알려지면서 상황은 급변했다. 그의 처남은 급진 이슬람 신자로, 아내 파티마를 강제로 데려가며 부부의 만남을 막았다. 가족은 오마르를 배교자라며 완전히 배척했고, 그는 고립된 채 신앙의 고통을 겪어야 했다.

오마르는 자신의 상황을 교회 공동체에 털어놓았고, 교인들은 매주 파티마와 가족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그리고 거의 1년 만에 기적처럼 파티마가 남편에 대한 그리움을 이기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비록 그녀는 처음에는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았으나, 이후 큰 수술을 받고 교회가 의료비를 지원하며 병간호를 하는 과정에서 교회의 사랑과 섬김에 마음을 열게 되었다. 결국 파티마는 예수님을 자신의 구세주로 영접하며 두 사람은 신앙 안에서 재회할 수 있었다.

이처럼 모로코에서는 인터넷과 SNS, 유튜브, 라디오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복음을 접하는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정부 차원의 직접적인 탄압은 과거에 비해 줄었으나, 여전히 가족과 지역사회의 심한 박해와 배척은 많은 개종자들이 감내해야 하는 현실이다. 여러 도시에서는 공개적인 교회 모임도 늘고 있고, 복음주의 교회들의 연합체 구성 움직임도 활발하다. 그러나 여전히 신앙의 자유를 향한 길은 쉽지 않다(출처: Christian Response, 기도24·365 종합).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너희의 믿음과 모든 성도에 대한 사랑을 들었음이요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 둔 소망으로 말미암음이니 곧 너희가 전에 복음 진리의 말씀을 들은 것이라 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너희가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너희 중에서와 같이 또한 온 천하에서도 열매를 맺어 자라는도다(골로새서 1:4-6)

하나님, 기독교 개종으로 인한 박해로 신앙의 걸음을 내딛기 쉽지 않은 모로코의 그리스도인들을 복음의 진리로 충만하게 하사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승리케 해주십시오. 인터넷을 통해 접하는 십자가의 복음으로 모로코 영혼들의 목마른 심령을 일깨우사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여 주소서. 모로코에 있는 소수의 교회가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전파하게 하셔서 그 땅에 복음의 열매가 충만히 맺어 자라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늘에 쌓아둔 소망을 향하여 달려가는 모로코가 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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