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서 6월 7일 퀴어 행사 개최
대전에서 퀴어행사가 6월 7일 열린다고 연합뉴스가 26일 보도했다. 행사 조직위원회는 26일 대전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회 대전퀴어문화축제를 개최한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성소수자의 존재를 더욱 선명히 가시화하고, 누구나 서로를 지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대전을 꿈꾼다”고 말했다. 행사는 대전여성단체연합, 대전녹색당,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대전충청지부 등 44개 단체가 공동 참여하며, 지난해와 같이 대전역 인근 소제동에서 진행된다. 일정은 오전 11시 부스 행사, 오후 1시 개막식, 오후 4시 행진 순으로 구성된다. 한편, 대전 이장우 시장은 작년 6월 18일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대중 앞에서 퀴어행사가 열리면 상당한 시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어, 무조건 반대한다”고 말했다.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느니라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린도전서 6:18-19)
하나님, 지난해 퀴어 행사에 대해 대전 시민들과 단체들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올해 또다시 이 일을 강행하려는 시도를 막아주시고 성도들이 더욱 깨어 간구하게 하소서. 우리 몸이 하나님께로부터 받는 성령의 전인지 알지 못하고 동성애로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는 이들을 진리로 책망하여 주시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진리를 위한 몸 된 교회의 외침을 통해 영혼을 파멸로 끌고 가는 사탄의 악한 음모를 파하시고 하나님 경외하는 삶으로 인도하사 영혼의 거룩함을 이루게 하옵소서.
▲ 나이지리아, 폭우와 홍수로 151 사망…이재민 3,018명
나이지리아 중부 도시 모크와에서 폭우와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150명을 넘어섰다고 연합뉴스가 AFP통신을 인용해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국가비상관리청(NEMA) 나이저주 대변인 이브라힘 아두 후세이니는 지난 28일 밤부터 29일 새벽까지 이어진 폭우로 모크와에서 홍수가 나며 지금까지 151명이 숨졌으며, 집 265채가 완전히 파괴되고 다리 두 개가 유실됐으며 500가구 3,018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이저강의 불어난 물에 휩쓸린 실종자가 많아 사망자 수는 더 증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이지리아는 5월부터 11월까지 우기이며, 홍수 피해가 잦다. NEMA에 따르면 작년에 36개 주 중 31개 주에서 홍수 피해로 1,200명 이상 숨지고 약 12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현지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와 허술한 호우 대비책, 열악한 배수관을 비롯한 부실한 기반 시설이 홍수 피해를 키운다고 지적한다.
만군의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돌아오소서 하늘에서 굽어보시고 이 포도나무를 돌보소서 주의 오른손으로 심으신 줄기요 주를 위하여 힘있게 하신 가지니이다(시편 80:14-15)
하나님, 폭우와 홍수로 사랑하는 가족과 집을 잃어버린 나이지리아의 이재민들을 하늘에서 굽어보시고 돌아와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 허술한 호우 대비책과 부실한 기반 시설로 매년 발생하는 홍수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국제 사회가 마음 모아 섬기게 하옵소서. 하루아침에 일어난 재난으로 소망을 잃어버린 저들을 위해 그 땅의 교회가 살아계신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주의 손으로 심으신 포도나무와 같은 그들이 주의 돌보심으로 말미암아 주께 감사하며 예배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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