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9일 긴급기도

▲ 출처: 유튜브채널 Al Jazeera English 영상 캡처

알제리, 난민 16,000명 강제 송환

알제리 정부가 최근 두 달간 서아프리카 출신 난민 1만 6,289명을 인접국 니제르로 강제 송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합뉴스가 5일 AFP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 4일 알제리에서 4월부터 6월 2일까지 총 1만 6,000여 명의 난민이 국경을 넘어 니제르 북부 아사마카 지역으로 송환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가운데는 니제르 출신뿐 아니라 서아프리카 12개국 출신 이주민들도 포함돼 있었다. 니제르 아를리트 당국에 따르면, 지난 1일에는 난민 688명이 아사마카로 송환됐고, 다음 날인 2일에는 니제르인 778명이 추가로 도착했다. 알제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5월 한 달 동안 8,086명, 4월에는 6,737명의 이주민이 강제 추방됐다. 이번 두 달간의 추방 규모는 2023년 한 해 동안 알제리가 강제 송환한 전체 이주민 3만 1,000명의 절반 이상에 해당한다.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정의를 행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여 그에게 떡과 옷을 주시나니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음이니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를 섬기며 그에게 의지하고 그의 이름으로 맹세하라(신명기 10:18-20)

하나님, 분쟁과 테러, 기근과 경제난 등으로 난민 문제가 더욱 심각해져 가는 서아프리카 지역을 주께 의탁드리며 강제 송환된 이들에게 살길을 열어주시길 간구합니다. 열악한 환경과 필요들 앞에 이들이 외면받지 않도록 국제사회의 돌봄이 있게 하시고 몸 된 교회의 섬김과 참된 구원을 위한 간구를 통해 영과 육의 회복을 이루어 주옵소서. 모든 자들을 은혜의 십자가로 초대하사 내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소유에 넉넉함에 있지 않음을 깨닫게 하여 주시고 나그네 된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케 하소서.

한국퀴어영화제 개최청소년들 가치관 혼란 우려

이화여대 상영 대관 불허 문제로 논란이 됐던 한국퀴어영화제가 결국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더숲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오마이스타뉴스에 따르면, 서울퀴어행사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해당 영화제는 19개의 한국 단편영화를 비롯, 수십여 편의 퀴어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앞서 퀴어행사 측은 이화여대 교내 영화관 ‘아트하우스 모모’에 퀴어영화제 대관을 신청했으나, 기독교 정신에 반하는 동성애 영화제가 대학 공간에서 열려선 안된다는 민원이 제기되면서 기독교 학교의 정체성을 위협한다는 입장으로 대관을 불허했다. 그동안 퀴어행사는 청소년들의 가치관 혼란, 과다노출, 음란물 물건 판매 등으로 반대의 목소리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서울, 인천, 대구 등 지역 주민들은 시민들과 청소년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공공장소에서의 지나친 성적인 표현들로 불편을 겪었다고 주장해 온 바 있다.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베드로전서 1:15-16)

하나님, 한국 교회가 지속적으로 기도하며 반대했던 퀴어행사가 또다시 진행되며 그 프로그램의 하나로 퀴어영화제가 열린다는 소식에 더욱 깨어 주의 얼굴을 구합니다. 주여, 우는 사자와 같이 사랑하는 다음세대와 수많은 사람들을 성적타락의 길로 유혹하며 이들의 육체와 마음까지 진리의 반대편으로 끌고가는 사탄을 꾸짖어 주십시오. 몸 된 교회를 통해 전파되는 십자가 복음으로 이 땅을 깨우사 우리를 부르신 거룩한 주님과 같이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어 주님의 의를 나타내는 백성 되게 하소서.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pnews@kakao.com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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