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이탈리아 ‘병상 부족’…코로나 환자들 병원 복도·비상계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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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있는 자 같이 행하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이 시작된 이탈리아에서 확진자가 하루 2만 명씩 쏟아져나오면서 병상 부족으로 환자들이 병실 복도나 비상구 계단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2일 보도했다.

이탈리아 간호사노동조합(Nursind)이 공개한 북서부 토리노시에 있는 마리아 비토리아 병원 내부 상황을 담은 사진에는 병상이 동나 병실 복도와 비상구 계단 한켠에 간이침대를 놓고 코로나19 환자를 눕힌 모습이 담겼다.

간호사노조는 마리아 비토리아뿐만 아니라 다른 시내 일부 병원도 비슷한 상황이라며 “바이러스 사태가 발발한 이래 지난 1년 간 바뀐 게 없다”고 보건당국의 무능함을 질타했다.

이에, 주 보건당국 관계자는 “(마리아 비토리아 병원에서 찍힌) 사진이 현재의 지역 의료 상황을 대변하지는 않는다”며 “해당 사진은 병원 상황이 최악일 때 촬영된 것이며 환자 적체 문제는 그로부터 1시간 이내에 해소됐다”고 해명했다.

토리노가 속한 피에몬테주 보건당국은 작년 상반기의 1차 유행 때와 비교하면 아직 통제 가능한 수준이라는 입장이다. 환자들이 한꺼번에 몰려 빚어진 일시적인 현상일뿐 전체적으로 의료시스템 붕괴를 걱정할 상황은 아니라는 것이다.

보건당국은 의료시스템에 가해지는 압박을 경감하고자 병상 상황에 여유가 있는 다른 지역으로 일부 환자를 이송하는 한편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시내 공원에 임시 병동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이탈리아의 지난 주 코로나19 감염자의 중환자실 병상 점유율은 전국 평균 41%까지 치솟았다. 주간 수치로 3주 연속 상승세다. 정부가 위험 수위로 보는 30% 마지노선은 이미 수주 전에 무너졌다. 코로나19 환자의 일반 병상 점유율도 경고선인 40%를 뛰어넘어 44%에 도달한 상황이다.

1일 기준 이탈리아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만 3649명, 사망자 수는 501명이다. 누적으로는 360만 7083명, 10만 9847명으로 각각 집계됐다(출처: 복음기도신문).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에베소서 5:15-17)

하나님,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산되면서 병상이 없어 복도에까지 침상을 놓아야하는 이탈리아의 급박한 상황을 다스려 주십시오. 이때 보건당국과 의료진들을 주님의 은혜로 붙들어 주사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하도록 지혜를 주옵소서. 그리하여 죽음의 두려움 가운데 있는 이탈리아가 주님의 도우심으로 치료와 회복을 얻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 (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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