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1일 긴급기도

▲ 출처: theguardian.com 영상 캡처

전 세계 무력 분쟁 사망자 48,38440% 증가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지난해 전 세계 무력 분쟁으로 인한 민간인 사망자가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19일 보도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무력 분쟁으로 최소 4만 8,384명이 사망했으며, 이들 중 대부분이 민간인으로 집계됐다. 폴커 튀르크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우리가 마주하는 숫자 하나하나는 누군가의 삶이자 고통의 기록”이라면서 “동시에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보호하는 데 우리가 얼마나 실패했는지를 보여주는 냉혹한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언론인에 대한 폭력도 증가했다. 지난해 언론인 사망자는 82명으로 2023년 74명에서 약 10% 늘었다. 이 가운데 60% 이상이 분쟁 지역에서 발생했다. 또한 전 세계에서 인권운동가 625명이 살해(402명)되거나 실종(123명)된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웁살라대의 분쟁 데이터 프로그램(UCDP)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무력 분쟁 건수는 총 61건으로, 194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가 땅 끝까지 전쟁을 쉬게 하심이여 활을 꺾고 창을 끊으며 수레를 불사르시는도다(시편 46:1,9)

하나님, 전 세계에서 나라 간, 세력 간의 무력 분쟁으로 인해 민간인 사망자가 더 증가하여 삶의 고통으로 신음하는 열방을 주께 올려드립니다. 죄인의 끝없는 탐심과 정욕이 서로를 향해 죽이는 독과 화살이 되어 폭력과 분쟁이 멈추지 않는 어지러운 세상 속에 진정한 평화가 속히 임하길 소망합니다. 주여, 피난처 되신 하나님을 열방 중에 나타내시고, 환난 중에 만나주셔서 주님만이 하실 수 있는 놀라운 이적과 구원을 베풀어 주시길 간구합니다. 그리하여 땅끝까지 주의 복음이 전파되어 주께 돌아온 예수 생명으로 인해 모든 전쟁을 끝내실 주님을 신뢰합니다.

이란, 지난해 975명 처형

이란이 지난해 최소 975명을 처형했다고 뉴시스가 유엔을 인용해 19일 보도했다. 유엔인권위원회에 18일 유엔인권위 부위원장인 나다 알-나시프가 제출한 보고서는 이같이 밝히며, 이란 정부에게 당장 처형을 중지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지난해에 이란에서 처형된 사람은 975명으로 집계돼, 2015년 이래 가장 높은 기록이었던 2023년의 834명을 훨씬 초과했다. 그중 4건은 공개적으로 사형이 집행됐다. 처형된 사람들 가운데 52%는 마약과 관련된 범죄자이며 살인범 43%, 성폭력범 2%, 보안 관련범 3%였다. 여성 처형자의 수도 증가했다. 2024년 동안 처형된 여성은 최소 31명으로 2023년의 22명에 비해 늘어났다. 이 중 19명은 살인범이었으며, 그 가운데 9명은 가정 폭력, 강제 결혼, 또는 어린이 조혼과 관련된 남편 살해 혐의였다. 지난해 처형 중에는 발루치족 수감자들이 108명, 쿠르드족 84명 등으로 소수 민족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또한 유엔인권위원회에 고문, 영장 없는 체포와 법적 절차를 무시한 판결 등 공정한 재판이 이뤄지지 않은 사건들도 접수됐다. 이란 인권단체 이란인권의 마흐무드 아미리 모그하담 대표는 “사회에 공포를 불어넣는 것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이란 정권의 유일한 방도이며, 사형은 이란의 가장 중요한 도구”라고 비판했다.

에브라임은 바람을 먹으며 동풍을 따라가서 종일토록 거짓과 포학을 더하여 앗수르와 계약을 맺고 기름을 애굽에 보내도다, 그런즉 너의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인애와 정의를 지키며 항상 너의 하나님을 바랄지니라(호세아 12:1,6)

하나님, 법적 절차를 무시하며 공정한 재판이 이뤄지지 않은 채 이슬람 정권의 권력 유지를 위한 도구로 사형을 악용하는 이란 정부의 거짓과 포학을 더욱 드러내시고 꾸짖으소서. 특별히 정치·종교적 이유로 사형과 탄압을 과도하게 받는 소수 민족을 돌봐주시고, 정부의 극심한 억압으로 인해 이슬람에 대한 반감이 더해가는 국민들의 마음에 복음을 심어주십시오. 이란에서 가장 박해받는 성도들을 그런 복의 통로로 사용하사 이 땅 영혼들이 그리스도를 만나 하나님께로 돌아와 인애와 정의를 지키며 주만 바라보는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p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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